March 29, 2024
KCNA Ryomyong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북침합동군사연습 중단, 평화협정 체결하라》

Date: 22/03/2016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북침합동군사연습 중단, 평화협정 체결하라》

지난 7일 남조선의 《한국청년련대》가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그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미국과 당국은 바로 오늘부터 북침합동군사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0만명 규모의 인원이 참가하고 미국의 전략무기인 핵추진항공모함과 《F-22》전투기가 참가하는 등 력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그 내용 또한 북의 지도부를 제거하고 정권을 무너뜨린다는 《참수작전》과 북에 대한 상륙작전을 진행한다고 하니 연습의 위험성 또한 력대 최고수준이다.

이번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최근 고조되는 전쟁위기속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된다. 현 당국은 북의 인공위성발사를 사실상 《미싸일발사》라고 진실을 오도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한》반도평화의 완충지대였던 개성공업지구는 결국 당국에 의해 페쇄되였다. 이러한 와중에 진행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전쟁을 부르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이 땅의 전쟁위기가 고조되면 가장 큰 피해를 받는 당사자들중 하나가 바로 우리 청년들이다. 《흙수저》로 태여난 99%의 청년들은 계속되는 경제위기속에서 가뜩이나 먹고 살기도 힘들다. 자기의 의무도 다하지 않은 정치인들때문에 청년들의 생명과 이 땅의 평화가 위협받고있다. 청년들에게 포기를 강요하더니 이제는 생명마저 포기하라고 할셈인가.

현 전쟁위기의 책임은 미국과 현 당국에 있다. 미국과 당국은 《북핵문제》를 운운하며 강도높은 《제재》를 하겠다고 공언하고있다. 제재의 실효성도 의문이거니와 이를 통해서는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다. 오히려 긴장만 고조시키고 전쟁의 위기만 높일뿐이다. 《북핵문제》를 이렇게 키운 주범은 미국의 《전략적인내정책》과 당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이다. 이제라도 미국과 현 당국은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문제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

미국과 현 당국은 당장 전쟁연습을 중단하고 평화협상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 지금 《한》반도는 아주 작은 충돌의 불씨가 큰 재앙이 될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제재와 전쟁위협으로 평화를 살수 없다. 오직 대화를 통한 해결만이 이 땅의 평화를 지킬수 있다.

전쟁을 반대하는 우리 청년들은 이번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이 땅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6. 15공동선언, 10. 4선언리행과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운동에 적극 나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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