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이 전하는 사연

Date: 17/12/2018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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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은방울꽃은 다년생식물이므로 한번 심으면 매해 꽃을 볼수 있습니다.》

산좋고 물맑은 우리 나라에는 아름답고 향기그윽한 꽃들이 헤아릴수없이 많다.그가운데는 여러해살이약용관상식물인 은방울꽃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은방울꽃은 아름다와서도 좋지만 향기가 그윽해서 더욱 좋다고 하시였다.

꽃모양이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울뿐아니라 향기가 특별히 짙은 은방울꽃!

어린시절부터 은방울꽃을 남달리 사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은방울꽃을 저택정원에 심으시고 정성껏 가꾸시여 어버이수령님께 기쁨을 드리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실 때에는 추운 겨울날씨에 저택안의 화분에서 정성다해 키우신 은방울꽃으로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엮어 수령님께 삼가 드리시였다.

이 꽃다발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두달 남짓한 기간 눈속에 파묻혔던 꽃뿌리를 화분에 떠옮기시고 해빛을 따라 화분을 옮겨가시며 아침마다 더운물을 주어 키우신것이였다.그때 이 모든것을 목격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세월을 앞당겨 은방울꽃을 피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소행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이렇듯 가슴뜨거운 사연을 안고있는 은방울꽃은 하늘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으로부터 수도 평양의 유서깊은 곳들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해마다 그윽한 향기를 풍기며 피여나고있다.

이 꽃은 이름그대로 은으로 만든 방울과도 같은 작은 꽃들이 하나의 꽃줄기에 10여송이씩 드리워 피면서 짙은 향기를 풍긴다.

나리과 은방울꽃속에 속하는 은방울꽃은 한쪽방향으로 다소곳이 아래를 향하여 피여난다.우유빛을 띠는 꽃은 자연상태에서는 5월에 피며 열매는 여름철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일반적으로 은방울꽃은 3~4월에 땅속줄기를 캐여 눈이 붙은 줄기들을 갈라 심는 포기가름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은방울꽃은 삼지연군의 소백산과 사자봉의 수림속에도 피여나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추위견딜성이 매우 강한 은방울꽃은 반그늘성식물로서 숲속에서 무리로 자라며 토양이 비옥하고 물기가 적당하면 특별히 잘 자란다.식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사자봉과 소백산은 백두산일대에서 누기조건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것으로 하여 6월말이면 은방울꽃이 만발한다고 한다.

가정에서 뜻깊은 태양절에 은방울꽃을 피우려면 가을에 밖에 놔두었던 은방울꽃화분을 2월 하순에 방안으로 들여다놓고 키우면 된다.또한 광명성절에 은방울꽃을 피우려면 화분을 12월 중순에 방안으로 들여와야 하는데 이보다 40일 앞서 0℃ 되는 저장고에 화분을 두어 충분히 잠자기단계를 거치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각별한 정을 기울이시며 사랑하신 은방울꽃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백옥처럼 희고 깨끗한 충정의 상징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은방울꽃은 앞으로도 내 조국땅 그 어디서나 아름답게 피여나 그윽한 향기를 풍겨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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