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대안은 평화체제》(1)

Date: 11/03/2016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번에는 남조선인터네트 홈페지에 실린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대안은 평화체제》, 오늘은 첫번째 분입니다.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습니다.

3월 7일 《한》미는 《키 리졸브》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미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방어적차원》의 《년례행사》라고 하지만 위험천만한 핵선제타격수단들이 이 땅으로 줄을 지어 들어오고있습니다. 《B-52》핵전략폭격기는 2013년 전쟁국면에 이 땅에 전개되였던 미국의 핵탄두투하수단입니다. 《B-2》스텔스폭격기도 2013년 북미대결로 치닫고있던 당시 이 땅에 전개되였던적이 있습니다. 핵추진잠수함 《노스케롤라이나》호가 2월 16일 부산항에 입항하였으며 항공모함 《죤 스테니스》호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다건너 일본에는 이미 미국의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가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군사대결의 력사가 오래다보니 사람들속에서 전쟁위기에 만성적으로 대하고있어 그 위험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

미국과 우리 당국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년례행사》라고 하니 위기국면도 《년례행사》로 보이게 됩니다.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정확히 진단하려면 오바마행정부가 채택하여 2013년 이후 실행단계에 이른 《전략적인내》정책의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요새방어전술로 이행한 《전략적인내》정책

오바마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은 2013년 4월 북과 미국간에 벌어진 전쟁국면을 계기로 전면화되였습니다.

미국의 《전략적인내》는 이제는 일종의 《요새방어전술》이 되였습니다. 북이 미국과 핵전면전을 벌릴수 있는 군사적타격가능성은 2013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당시의 북과 미국간에 벌어진 전쟁국면에서 충분히 드러났습니다. 당시 미국은 저들이 동원할수있는 전략자산 즉 《3대》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였지만 결국 4월 6일 백악관의 대북전술지침인 《더 플레이북》을 중단할수밖에 없었으며 4월 8일에는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의 발사시험을 연기하였던것입니다.

이때로부터 미국은 《한미동맹》에 교묘하게 은거하였으며 당국은 미국을 제치고 북과의 대결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북과 핵대결을 펼치던 2013년 전쟁직전에 한발 물러났습니다. 북의 군사적위력에 겁을 먹은 미국은 형세가 저들에게 리롭지 않다고 판단한것입니다. 미국은 핵전쟁이라는 전면전을 피해 《한미동맹》이라는 《요새방어전술》로 이행하였습니다. 결국 미국은 《한미동맹》만 움켜쥐고는 북의 요구에 일절 응하지 않는것입니다.

북이 아무리 북미평화협정과 남북통일을 이야기해도 미국은 현 당국을 《한미동맹》에 얽매여놓으면 주《한》미군이 쫓겨나갈 일은 없다고 생각한것입니다. 이것이 미국의 《전략적인내》정책의 근원입니다.

2013년 전쟁국면 이후 《대한민국》에 자주와 6. 15공동선언을 주장하던 진보정치세력들이 모조리 탄압당하고 오직 《한미동맹》에 심취한 《검은머리 미국인》들만이 득세하게 된것도 미국의 《전략적인내》와 떨어져 생각할수 없습니다. 반미진보는 《테로리스트》로 만들어 감옥에 모조리 가둬버리고 정체불명의 친미중도세력과 친미보수가 정치를 하며 《한국》민을 롱락하면 《한미동맹》을 영원히 끌고갈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타산인가 봅니다.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진보민주세력들을 모조리 말살하면 6. 15공동선언정신도 끝장난다는것이 미국의 셈법입니다. 반미진보세력을 제거하려는 목적의 《테러방지법》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야권의 《필리버스터》를 간단히 무력화시켰습니다. 이런 모든 조치들은 모두 다 미국의 《전략적인내》를 안정적으로 보장하려는 《한》미당국의 협조의 산물로 볼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인터네트 홈페지에 실린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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