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장의 웃음소리

Date: 05/03/2019 | Source: Sports DPRK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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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완공된 대성산유희장을 찾으신것은 주체66(1977)년 10월 2일이였다.

그이께서는 유희장의 전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다가 유희장이 정말 멋있게 건설되였다고,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겠다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랜 시간에 걸쳐 유희기구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였다.

어느덧 날이 저물고 대성산 옛성터에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

일군들은 벌써 몇번째나 이제는 그만 돌아가셨으면 하는 청을 드렸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나무라시며 말씀하시였다.

《동무들, 우리가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어떻게 마음놓고 우리 어린이들에게 유희기구를 타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자주 나오지도 못하겠는데 좀 늦어지더라도 다 돌아보고 갑시다.》

그러시고는 다음 유희기구들은 어디에 있는가고, 어서 가보자고 하시며 어둠이 깃든 구내길을 앞장서 걸으시였다.

일행이 관성단차유희장에 이르렀을 때였다.

장군님께서는 관성단차가 보이자 그리로 가시더니 거기에 오르려고 하시였다.

뒤따르던 일군들이 다급히 다가가 날도 어두운데 관성단차만은 안된다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장군님께서는 웃으시며 관성단차를 타본 동무들이 있는가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모두 대답을 못하였다. 실제로 타본 일군이 한명도 없었기때문이였다.

장군님께서는 그것보라는듯이 여전히 웃으시며 우리 인민들이 타고 즐길 유희기구인데 나라고 못타겠는가고, 일없다고, 차라리 이렇게 어두운 때에 타야 무섭지도 않고 좋다고 하시며 관성단차에 오르시였다.

그이께서 타신 관성단차가 정류소에 무사히 와닿자 손에 땀을 쥐고 바라보고있던 일군들이 그이께로 달려갔다.

장군님께서는 관성단차에서 내리시며 일군들에게 손자, 손녀들을 거느리고 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모름지기 하늘로 왔다갔다하는 이 관성단차가 미덥지 않아 《아서라, 사고라도 치면 어쩔려구.》하고 말할수 있다고, 그러나 우리가 타보았다고 하면 《어서 타거라, 어서》 하고 말할것이라고 하시면서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일군들도 와- 하고 따라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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