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과거죄악을 끝까지 결산해야 할 리유

Date: 15/03/2019 | Source: Arirang Mear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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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 겨레가 사는 조선반도와 이웃한 나라이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우리 겨레의 감정은 매우 좋지 않다.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잊혀지게 한다지만 우리 조선민족에게 절대로 잊을수 없는 참혹한 상처를 남긴 나라가 다름아닌 일본이기때문이다.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본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은 그 얼마나 큰것인가. 840만여명에 달하는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고역을 들씌우고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하여 성노예로 삼았으며 100여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한 야수들이 바로 일본의 사무라이들이였다. 일본에게는 과거 우리 민족에게 끼친 해악에 대해 성실히 사죄하고 배상해야 할 법적, 도덕적의무가 지워져있다.

하지만 현 일본집권세력은 과거죄악과 관련하여 일본정계에서 나왔던 겉발림식 《사죄》마저 뒤엎으며 력사를 외곡하고 옳바른 청산을 거부하고있다.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갔던 녀성들을 《매춘부》로 모욕하는가 하면 일제강제징용에 대한 력사적사실도 부인하고있다. 침략적인 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둔갑시키고 타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도 그 무슨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과 《기여》로 매도하고있다.

일본은 결코 과거를 덮어버리려고만 하지 않는다. 일본의 극우익세력들은 재침과 복수, 군국주의부활을 위해 과거를 《연구》하여 망령들을 되살리고있다. 오늘 일본에서는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구일본군의 전범기가 도처에서 뻐젓이 펄럭이고있으며 과거의 침략전쟁과 대량살륙, 성노예범죄 등을 미화분식하고 특급전범자들을 찬양하는 영화, 도서, 력사교과서 등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다.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악하기 위한 책동이 더욱 우심해지는 속에 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고 《팔굉일우(온 세상을 일본왕의 치하로 평정한다는 표어)》탑을 돌아보는것은 례사로운 일로 되였다. 특히 일본의 현대판 군국주의자들은 식민지시대의 날조된 자료를 내들고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우기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를 강탈할 흉심을 계속 드러내고있다.

아베일당의 이와 같은 파렴치한 망동들은 명백히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반인륜적폭거이다. 잘못된 과거를 인정하지 않고 거기에서 교훈을 찾지 않는자는 언제든지 그 과거를 되풀이하게 되는 법이다. 우리 겨레가 천년숙적 일본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대하고 섬나라족속들의 과거죄악을 끝까지 결산해야 할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불구대천의 원쑤들이 《아시아의 맹주》로 군림하던 옛시절을 되살릴 꿈을 꾸고있는데 우리 겨레가 수난의 그 력사를 잊으면 되겠는가. 누구든지 당치 않은 리해관계를 내세우며 일본의 피비린 과거범죄를 묵인한다면 천하역적으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과거는 앞날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라고 하였다. 평화로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도 일본의 과거죄악은 철저히 결산되여야 한다.

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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