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지방의 특산음식

Date: 16/03/2019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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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조선에서 함경도지방이라고 하면 오늘의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 강원도의 일부 지역을 말한다.

이 지방은 조선동해를 낀 해안지대와 대부분 산세가 험한 높은 산간지대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지대적특성으로 하여 이 지방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조, 귀밀, 콩, 기장, 감자 등과 같은 밭농사에 힘을 넣었으며 집짐승기르기와 물고기잡이를 많이 하였다.

하여 음식도 조, 귀밀, 감자와 같은것으로 만든것이 기본주식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물고기가공방법도 다양하게 발전시켜왔다.

명태하나만 놓고보더라도 대가리와 내장까지 버리지 않고 가공하여 순대, 명란젓, 식혜 등 특색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고 언감자를 가지고 떡이나 엿을 만든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음식문화를 창조해왔다.

이 지방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음식에 소금과 마늘, 고추 등 양념을 많이 썼으며 모양은 큼직하고 시원스럽게 하였다.

함경도지방의 이름난 특산음식은 100여종에 달한다.

대표적인 주식물에는 감자밥, 귀밀밥, 조밥, 섭조개밥, 감자농마국수, 회국수, 감자찰떡, 언감자떡, 귀밀떡, 기장취떡과 감자농마지짐 등 여러가지가 있다.

특히 독특한 맛과 보기좋은 빗갈로 하여 사람들이 즐겨먹는 회국수는 물고기회를 꾸미로 얹어 만드는데 감칠맛이 있다.

주로 명태, 가오리, 가재미 등 여러가지 물고기를 회감으로 리용하는데 많이 쓰이는것은 명태살이다.

명태살은 비린내가 없고 뒤맛이 깨끗하고 만문하기때문에 소화흡수도 잘된다.

그리고 단백질함량이 높으며 기름질, 광물질 등 영양성분이 많아 인체에 좋은 생리작용을 하는것으로 하여 회국수는 오늘도 호평을 받고있다. 특산부식물로는 명태국, 미역국, 감자장, 가재미식혜, 명태순대, 마늘종짠지, 명란젓, 영계찜 같은것들을 들수 있다.

이밖에도 이 지방에서는 과줄, 강정, 엿, 감주와 같은 음료와 당과류도 특색있게 발전시켜왔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강정은 콩을 비롯한 여러가지 낟알이나 깨 등을 닦거나 튀겨서 엿에 버무린 다음 형태를 잡아 만든것이다.

기본음식감에 따라 콩강정, 들깨강정 등 여러가지로 나눌수 있다.

감주는 더운 밥에 엿길금가루를 넣어 삭힌 다음 끓여서 만든 음료로서 한여름철 시원한 감을 주며 건강에도 좋다.

함경도지방의 특산음식은 세기를 이어오면서 지역적범위를 벗어나 오늘까지 널리 보급되여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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