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차 재중동포참관단 -
지난해 가을 동주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31차 재중동포참관단이 평양을 방문하였다.
그들은 세계의 명산 금강산에 올라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1만 2천봉우리들과 천태만상의 기암괴석들, 폭포들과 담소들, 절벽과 바위들을 감돌아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 다양한 동식물상 등을 보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서로마다 사진을 찍어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서인석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베이징시 지부장은 사진속에 동료들의 모습을 담느라 바쁘게 뛰여다녔다.
그들의 모습은 금강산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을 아예 잊어먹은듯 하였다.
등산을 끝내고서야 그들은 목란관에서 푸짐한 식사를 하였으며 금강산온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하였다.
동포들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도 참관하였다.
조선무용소조실, 가야금소조실, 손풍금소조실을 비롯한 여러 소조실들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재능의 나래를 한껏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소조원들과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전반적무료의무교육제를 실시하는 조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한결같이 말하면서 엄지손가락을 펴들기도 하였다.
동포들은 궁전극장에서 학생소년들이 준비한 공연도 감상하면서 열렬한 박수와 꽃다발로 그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이외에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판문점을 참관하였다.
엄향심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하바롭스크, 윁남, 라오스, 몽골, 싱가포르, 인디아, 캄보쟈, 파키스탄, 도이
Apri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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