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도통신이 최근 로씨야가 평화조약체결과 관련하여 일본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있는데 대해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로씨야측은 《로일관계에 있어서 일미동맹 그자체가 커다란 장애물로 된다.》고 하면서 경제제재 등 로씨야를 적대시하는 미국의 행동에 동조하지 말것을 일본에 요구하였다 한다.
이미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일본과의 평화조약체결시 안전문제들을 고려하는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배비에 우려하고있다고 밝힌바 있다.
라브로브외무상도 미국이 일본령토에 있는 저들의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취하고있는 행동이 본질에 있어서 로씨야와 중국의 안전에 위협을 조성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불만을 표시하였다.
정세분석가들은 일본이 로씨야와의 회담에서 3국의 요구에 따를것이 아니라 자기의 리익에 립각할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미동맹을 외교 및 안전보장의 기축으로 내세우며 무슨 일에서나 미국의 눈치를 보는 처지에서 미국에 동조하지 말라는 로씨야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울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대외정책과 안보정책을 조정해나가는것이 일본의 정치방식이라는데 대해서는 세인이 인정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외상 고노가 중참량원 본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일미관계를 일층 강화하고 일미동맹의 억제력과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방위상 이와야가 주일 미군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의 안전보장의 기축은 일미동맹이며 거기에서 중핵은 주일 미군이다, 일미동맹을 보다 강화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저 한다고 아양을 떨었다.
얼마전에도 일본고위정객들은 로미관계가 격화되고있는 시기에 로씨야와의 회담탁에 마주앉아있는것이 상전의 심기를 건드리게 될것을 우려하여 미국이 일로평화조약체결에 관심을 돌려줄것을 요청하였다 한다.
덮어놓고 미국에 추종하며 미국을 로일사이의 평화조약문제해결의 한 부분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추태는 로씨야의 격분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로씨야의 정치적의지의 발현으로 마련되고있는 쌍무대화에 미국을 끌어들이려는 일본의 처사는 의문을 자아낸다고 비난하였으며 대통령특별대표는 로일평화조약에 관한 회담을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와 진행하는것이 보다 효과적일수 있다고 야유하였다.
하지만 수상 아베는 《북방령토》를 포함한 평화조약체결문제에 《반드시 종지부를 찍겠다.》고 가소롭게 놀아댔다가 로씨야측이 어떤 근거하에 그러한 확신을 가지게 되였는지 잘 모르겠다, 로씨야는 합의를 위한 그 어떤 계획도 없다고 밝혀 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였다.
여론들은 평화조약문제와 《령토문제》를 해결하겠다던 일본당국자들이 진퇴량난에 빠져 여전히 미국의 눈치만 살피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평안북도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나라의 방방곡곡에 선경마을들이 일떠서는 속에 평안북도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양지바른 곳에 수백세대의
Apri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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