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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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는 어떻게 지켜지는가

Date: 19/05/2019 | Source: Sogwang.com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연구위원 리민철

  지난 4일 조선의 동해해상에서 조선인민군 전연 및 동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이 진행된 소식이 세계언론들에 특대뉴스로 보도되였다.

  이 훈련은 《로동신문》이 보도한바와 같이 대구경장거리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의 운영능력 등을 판정검열하고 경상적전투동원준비를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것이였다.

  많은 나라의 언론들과 관측자들, 전문가들은 그 훈련이 정상적인것으로서 지역의 정세안정에 결코 저해로 되지 않으며 더우기 어느 다른 나라를 상대로 한것이 아니라는데 대하여 밝히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 께서 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는 모습은 조선인민들로 하여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보장되고 담보된다는 철리를 재삼 확신케 하고있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를 들으며 많은 사람들은 군사훈련장과 발전소건설장에로 불철주야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의 모습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한 정무원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안전란간이 없는 사다리도 잡고오르신 우리 원수님을 뵈오며 인민의 복무자인 일군의 본도를 자각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선외무성대변인이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한 대답에서도 밝혀졌지만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못 마땅해하는 일부 세력들은 조선의 정례적인 군사훈련을 마치 지역정세악화의 근원이라도 밝혀낸듯 횡설수설하며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대고있다.

  정보기관들의 수족으로 화한 언론사들은 보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이라는 원칙도 안중에 없이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을 기사들을 선정하여 빛샐틈없이 장악된 보도망으로 대서특필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께서 금야강2호발전소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을 서방언론사들은 의도적으로 무시하여버렸다.

  이제 이러한 보도행태는 그들에게 있어서 거의 하나의 타성으로, 관행으로까지 굳어져버렸다.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대언론사이든 몇몇 나부랭이들이 모여앉아 거짓말을 지어내는 보도매체들이든 대조선관련 보도에서만은 누가 세상을 가장 크게 놀래우는 랑설을 만들어내는가 하는것이 최대의 관심사일뿐이다.

  이는 서방나라들의 보도에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람들은 물론 그 언론사들과도 련계를 맺고있는 식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국가의 방위와 국민의 안전을 사명으로 하는 무력이 군사훈련을 하는것은 본연의 의무이며 그를 걸고드는것은 자주권에 대한 침해이다.

  타상하설(他尙何說)이라고 한가지를 보면 다른것은 보지 않아도 능히 짐작할수 있는 법이다. 

  미국이 조선을 대하는 지금의 심성을 표현한다면 조선만화영화 《호랑이를 이긴 고슴도치》에서 기승전결상 전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짐승들의 《왕》이라고 우쭐대던 호랑이가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조그마한 고슴도치의 호된 반격에 노발대발하면서도 어쩌지 못하고있는 그 장면이다.

  아래의 명구는 고대바빌로니아 황제 함무라비가 B.C. 18세기에 발포한 성문법전의 구절이다.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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