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척후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고있다.

이 자랑스러운 현실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위대한 청년중시정치로 청년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워주신 어버이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청년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오늘의 조국은 후대들에 의하여 더욱 아름답고 훌륭하게 건설되게 될것이며 따라서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더 잘 가꾸고 돌보아주어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변함없이 고수하신 후대관이였다.

청년문제는 어느 나라에서나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여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청년문제를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관건적인 문제로 보고 옳게 해결한 위인은 없었다.

돌이켜보면 력사적으로 철학가, 정치가, 교육자들은 례외없이 사회개조와 변혁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사명을 두고 많은 일가견을 내놓았다.

맑스주의고전가들도 일치하게 청년들을 혁명의 교량자, 혁명의 후비대라고 보았다. 그러나 그들의 견해가 혁명에서 청년들을 중시한다는데서는 일리가 있지만 청년들의 지위를 혁명의 교량자나 후비대에 국한시킨데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것은 청년들을 전세대에 의거하여 그들의 지도와 교양을 받으며 보조적으로 혁명을 해나가는 력량으로 규정해놓았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내놓지 못한 청년들에 대한 독창적인 견해와 관점을 지니고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문제를 혁명의 전술적문제인 동시에 전략적문제로 다시말하여 우리 조국과 혁명의 당면문제인 동시에 래일의 미래와 관련된 전망적인 문제로 보시였다.

청년들이란 곧 미래이다. 청년들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청년들이 어떻게 준비되는가에 따라 조국의 앞날이 좌우되고 혁명의 운명이 결정된다. 따라서 청년문제는 오늘의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당면한 문제로만이 아니라 래일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만년대계의 문제로 보고 전망성있게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청년문제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견해와 관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온 사회에 전인민적인 소유가 지배하게 되면 계급으로서의 농민문제는 없어지게 되지만 청년문제는 인류력사에 영원히 존재하는 항구적인 사회적문제로 된다고 보신데로부터 청년문제를 오늘의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로만이 아니라 래일의 주인공에 관한 문제, 혁명의 영원한 미래에 관한 문제로  규정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관점으로부터 청년들에 대한 가장 옳바른 태도와 립장을 밝혀주시였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바로 이 구호에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들에 대한 립장과 태도가 집약되여있다.

청년들이 혁명과 건설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라고만 할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러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하며 청년들이 가지고있는 모든 재능과 열정을 활짝 꽃피워주고 그들의 공로와 위훈을 널리 내세우고 평가해주어야 한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자랑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부인것만큼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억만재부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청년들에 대한 태도와 립장의 핵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에 대한 독창적인 관점과 태도로부터 청년중시정치, 청년들에 대한 사랑의 정치를 펼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중시정치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청년운동으로부터 혁명투쟁을 시작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언제나 청년들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굳게 믿으시였으며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론하시고 하나의 정책을 내놓으실 때에도 청년들의 지향과 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그들의 리상과 포부를 꽃피울수 있게 하시였으며 청년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미래의 주인공으로 훌륭히 키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건전하게 키우는것이 청년들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라고 하시면서 현대수정주의자들이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고있을 때에도 우리의 청년들이 나쁜 사상과 풍조에 물들지 않도록 반제, 반수정주의교양, 혁명교양을 강화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정치는 우리 조국력사의 갈피갈피에 그대로 아로새겨져있다.

주체８０(１９９１)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１６(１９２７)년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신 뜻깊은 날인 ８월 ２８일을 청년절로 제정해주시고 첫 청년절을 맞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청년전위가 되자》라는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동맹에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을 모시게 하시고 《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청년동맹과 청년들에게 최대의 영광과 끝없는 사랑,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주체의 청년운동을 김일성주의청년운동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와 극진한 보살피심속에 조선청년운동은 변화되는 정치정세속에서도 영광에 넘친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올수 있었으며 우리 청년들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성스러운 한길,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인류력사에는 조선청년운동과 같이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혁명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청년운동은 없으며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우리 청년들처럼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영웅적으로 투쟁하여온 청년들은 없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가장 숭고한 청년중시정치로 우리 청년들을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으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

오늘 조선청년운동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최경지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청년동맹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함께 모시도록 해주시고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로 내세워주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전위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척후대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하며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민상현

ㄱ-19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