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호의 움직임을 가볍게 볼수 있겠는가(2)

Date: 29/05/2019 | Source: Sogwang.com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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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 아. 데니쏘브

                                     오늘의 《이즈모》호는 어디로 

  지난 2018년 12월 18일 일본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새로 개정한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발표하였다.

  사실 일본의 방위계획대강은 10년을 주기로 개정되는것이 관례이지만 아베정권은 2013년에 이어 5년만에 방위대강을 바꾸었다.

  새로 개정된 방위계획대강에서 기본 핵심은 호위함 《이즈모》호를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할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개조한다는것이였다.

  이로써 《이즈모》호가 드디여 《전수방위》의 속박에서 벗어날 움직임을 내비치였다.

  주변나라들의 비난이 높아지자 아베정권은 항공모함이 공격형인가 아닌가가 그 보유명분의 기준으로 된다는 여론기만전을 폈다.

  《이즈모》호는 갑판길이 248m, 폭 38m로서 일본해상자위대가 보유한 함정가운데 가장 큰 전투함이다.

  가스타빈추진방식엔진을 장착한 이 함정은 최고속도가 시속 30노트(56km)에 달하며 방공미싸일, 대잠미싸일, 어뢰 등 강력한 전투방어체계를 갖추고있다.

  주목되는것은 함재기로서 《F-35B》의 탑재이다.

  수직리착륙이 가능한 스텔스전투기 《F-35B》는 항공모함에서 공격용전략무기이다. 

  《이즈모》호는 함수부터 함미까지 갑판이 하나로 이어지고 내열처리까지 되여있어 수직리착륙기탑재운용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원해에 항공모함을 보내여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군사작전은 명백히 말해서 방어가 아니라 공격작전에 적격이다.

  이미 《이즈모》호는 다른 나라들과의 공동해상훈련의 명목밑에 태평양은 물론 인디아양까지 활동범위를 넓히며 원양작전능력을 구축하여왔다.

  호위함 《이즈모》호의 항공모함에로의 개조와 태평양, 대서양에로의 움직임, 이는 일본의 정체를 직관적으로 투시해볼수 있게 한다.

  일본이 주장하는 《항행의 자유》, 《지역전체의 안정》과는 거리가 너무도 멀다.

  항공모함은 연해를 순찰하는 경비함이 아니며 그것이 일본이라는 크지 않은 렬도와 《지역전체의 안정》을 위해 머나먼 인디아양까지 다닐 필요는 없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은 최근에 해상《자위대》의 《이즈모》호가 미해병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륙기동단과 함께 중국남해에서 군사연습을 한것은 중국을 견제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고 전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이즈모》호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자위대》의 선제공격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활동범위를 확대하자는것이다.

  지금 항공모함보유를 위한 일본의 움직임은 가속화되고있다.

  일본은 미국이 영국, 이딸리아, 네데를란드, 오스트랄리아 등 《F-35》공동개발국나라들에도 주지 않았던 《F-35》설계 및 미싸일조종을 위한 소프트웨어관련기밀을 미국으로부터 제공받는데까지 이르렀다.

  일본에는 《이즈모》호와 비슷한 능력을 갖춘 함선이 4척이나 되며 앞으로 그것들이 모두 항공모함으로 개조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일본자위대가 동북아나라들과의 령유권분쟁과 남중국해문제에 대응하려면 최소한 4척의 항공모함이 필요하다는 립장을 강조하고있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결국 《이즈모》호의 움직임은 동북아는 물론 인도, 태평양지역의 군비경쟁을 촉발하는 신호탄이 될것이 분명하며 일본이 침략의 길에 또다시 나서는것은 시간문제로 밖에 되지 않을것이다.

  아베정권은 그 실현을 위해 국민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끊임없이 주입시키는 한편 《헌법개정》에 전력하고있다.

  력사는 되풀이되고있다.

  사람들은 아마 동아시아에 대한 일본의 재침을 바라지 않거나 인정하려 하지 않을수 있다.

  그러나 선량한 소망은 갈수록 준엄해지는 현실에 부닥치고있다.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나라라면 《이즈모》호를 앞세우고 재침의 길을 닦아나가는 일본에 엄한 채찍을 들어야 한다고 본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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