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백두산을 안고 살리

Date: 08/06/2019 | Source: Chongnyon Chonw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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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학생청년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심을 깊이 간직하고 부강조국건설에 한몸 다 바쳐갈 맹세로 가슴불태우며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이들속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림상제1의학부 5학년 3반 김국주동무도 있다.

두해전 9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에 오른 국주동무의 가슴은 세찬 흥분으로 높뛰였다.

마음속으로만 그려보던 뜻깊은 백두의 옛 전구를 직접 밟아보느라니 조국해방의 그날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력사의 증견자인양 키높이 자란 이깔숲의 설레임속에 력력히 어려오는것만 같아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던 그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던 투쟁정신을 이어 혁명의 성지인 삼지연군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자기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쳐가는 청년들의 투쟁모습은 더우기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정녕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더욱 기세높이 울리는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교향곡, 자력갱생대진군의 전진가는 여기 백두전구에서 먼저 시작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격정으로 잠 못 이루던 국주동무는 전세대가 발휘한 고귀한 정신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겨갈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다.

그때 그는 자기의 결심을 즐겨읊군 하던 서정시에 담아 이렇게 토로했다.



이깔은 이깔마다

숭엄한 기념비런가

한가닥 저 바람결처럼

크낙한 숨결이 되여

내 심장에 흘러드는가

티없이 푸르른 너의 천지물은

바치는 삶에 진함없는 나의 피!

치솟아 아아한 너의 일만산악은

죽어서도 변치 않을 나의 신념!



세월은 빨리도 흘러갔다.

머지않아 5학년에 진급하게 되는 국주동무는 여러달째 연구과제를 맡아안고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에 올라가있는 어머니에게서 문득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되였다.

편지에는 지난 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뜻밖의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고 하루빨리 삼지연군꾸리기완공의 보고를 드리고싶은 마음으로 침식을 미루어가며 전투를 벌려가는 돌격대원들과 지원자모두의 뜨거운 마음이 어려있었다.

혁명의 성지를 더 잘 꾸려갈 이 나라 청년전위의 불같은 열망이 시대의 격류가 되여 대하마냥 흐르는 대오속에 자신을 세워보느라니 마치 세찬 파도에 밀려난 거품처럼 생각되여 절로 얼굴이 뜨거워졌다.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뜻깊은 올해의 정초부터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자욱을 걸음걸음 따라서며 혁명의 성지건설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가풍으로 되게 하려는 어머니의 뜨거운 진정을 알게 된 국주동무는 자신도 언제나 백두산을 가슴속에 안고 살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그날부터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교과서적인 도시, 본보기도시로 훌륭히 꾸리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앞장에서 관철해갈 불타는 마음을 안고 건설에 필요한 지원물자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정열을 다 바치였다.

아침일찍 등교하여 대학에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주변 정성관리사업을 진행하고 학생과학연구소조에 망라되여 학습과 과학탐구활동을 맹렬히 벌려나가느라 바쁜 그였지만 짬시간이면 지원물자준비로 바삐 뛰여다니군 하였다.

이런 소중한 마음에 감동되여 그의 아버지도 국주동무를 적극 뒤받침해주었다.

이렇게 되여 지난 3월말 그는 가정의 지성이 담긴 지원물자를 삼지연군꾸리기건설장으로 보내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다.

자기를 어엿하게 키워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려는 그의 불타는 노력은 청년들을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시대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이 낳은 숭고한 결정체였다.

그는 오늘도 당과 수령을 따라 천만리를 헤쳐온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새기며 학습과 과학탐구에 모든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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