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따르는 위대한 사상

Date: 12/06/2019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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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해의 푸른 물결이 기슭을 치는 파키스탄의 남부에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카라치가 위치하고있다.

주체76(1987)년 4월 3일 이 도시에서는 주체사상과 민족교육발전에 관한 문제를 놓고 토론회가 성대히 개막되였다.

열기를 확확 내뿜는 더위보다 더욱 뜨겁게 도시를 달군것은 주체사상을 따라배우려는 사람들의 열의였다.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토론회에서 보고가 끝났다.

그와 동시에 파키스탄의 한 인사가 연단으로 나왔다.그는 토론에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독창적으로 밝힌 사람중심의 사상이다.이 사상이야말로 모든 나라 인민들이 깊이 연구하고 생활에 구현해야 할 사상이다.주체사상은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사상이다.》

70살을 가까이하는 짧지 않은 한생을 이슬람교를 믿고 살아온 그였지만 주체사상에 매혹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세상에 대고 터친것이다.

그의 이 고백은 토론회장에서 받은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것이 아니였다.

토론회가 진행되기 전 우리 나라 대표단이 그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였다.그의 책상우에는 《김일성저작집》과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하여》를 비롯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주체사상에 대하여》,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가득 놓여있었다.그는 방금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읽고있던중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각하의 로작들을 연구하게 된 다음부터 그분들의 위대성에 탄복하게 되고 온넋이 그분들께로 쏠리게 됨을 어찌할수 없습니다.》

그는 4월 3일에 중요한 회의가 있었지만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의 탄생일을 맞으며 진행되는 토론회보다 더 중요한 행사가 어디에 있는가고 하면서 카라치로 달려와 첫 토론을 하였다.

다시 구성된 대표단

토론회에는 아시아와 중동지역의 15개 나라에서 온 21개 대표단과 대표들, 3개의 국제 및 지역기구에서 온 대표단과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가 개막되기 훨씬 전부터 행사장으로 지목된 호텔의 대극장은 빈자리 하나없이 꽉 찼다.

그들속에서는 80여명의 파키스탄대표단 성원들의 모습도 보이였다.국제 및 지역토론회에 한개 나라에서 이처럼 많은 대표가 참가한것은 있어보지 못한 일이였다.

본래 파키스탄정부에서는 대표단규모를 60명으로 정하고 대표들을 선발하였다.

이러한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한다는것은 흔치 않은 일이였다.이것은 토론회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한 파키스탄정부의 성의를 보여준것이였다.

그러나 대표단구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파키스탄정부는 난감한 일에 부닥치게 되였다.정계와 학계 인사들이 저저마다 토론회에 참가시켜달라고 《항의》를 들이댔던것이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는 열의가 얼마나 높았던지 정부에서는 본래계획을 취소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하여 교육상을 단장으로 하고 정계의 고위인사들과 19개 종합대학, 과학연구기관의 교수, 박사들로 구성된 80여명의 큰 대표단이 다시 조직되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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