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문제를 통해 본 판이한 두 현실

Date: 12/06/2019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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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문제를 통해 본 판이한 두 현실

흔히 집은 인간에서 있어서 삶의 보금자리라고 한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막대한 자금을 들여 건설한 새 집들을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몇해안에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에도 평범한 교원, 과학자들이 삶의 보금자리를 폈으며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쉬임없이 일떠서는 문화주택들도 땀흘려 일하는 로동자, 농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차례지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자기 이름을 문패에 보란듯이 새기고 살면서도 그 집값이 얼마인지 모르고있다.

두해전 현대문명의 본보기로 건설된 려명거리살림집에 입사한 어느 평범한 가정을 찾은 외국인이 집값이 얼마냐고 묻자 주인이 그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고 반문하여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다른 나라들같으면 이런 궁궐같은 집들에서 평범한 인민들이 산다는것은 엄두도 낼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오직 인민을 위한 정치가 실시되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현실이다.

하다면 그토록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와 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남조선의 실태를 통해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최근년간 남조선에서는 땅세, 집세, 수도값을 비롯하여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는 거주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워 살던 곳을 버리고 떠나가는 사람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2017년 한해동안 미친듯이 오르는 거주비용부담에 쫓기워 거주지를 옮긴 사람들의 수가 서울에서만도 무려 18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하면서 이들이야말로 현대판 《난민》들이라고 개탄하였다.

하루밤을 자고나면 또다시 뛰여오른 집값, 누구나 그에 대해 알게 되면 칼로 살을 저며내는것과 같은 아픔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이 원한의 대명사를 두고 남조선사람들은 《미친 집값》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한 시민은 《우리 부부는 모두 정규직인데도 서울에서 집을 산다는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정말 미친짓이다.》라고 울분을 토로하면서 《국민들의 피땀을 짜내 걷어들인 세금에서 우리들에 비해 몇백곱절이나 많은 월급을 뚝 떼먹는 당국자들이 아무런 실질적인 대책조차 취하지 않고있다.》라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미친듯이 오르는 거주비용에 쫓기여 자기들이 살던 곳을 떠나가는 현상은 서울만이 아닌 남조선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지난해 남조선통계청은 거주지를 옮길 때 제출하는 신고서를 종합하여 분석한 《인구이동통계》라는것을 발표하면서 2017년에 남조선에서 거주지를 옮긴 사람들의 수가 715만 4 000명에 이르렀으며 그 대다수가 거주비용을 물길 없어 떠나간 사람들이라고 공식확인하였다.

돈많은자들은 수십억원의 값이 나가는 고급주택을 곳곳에 수십채나 마련해놓고 호의호식하고있지만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한칸짜리 제집도 없어 추운 겨울날에도 한지에서 밤을 지새워야 하는것이 바로 부익부, 빈익빈이 지배되는 남조선사회의 참담한 현실이다.

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집값이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행복을 누려가는 사회주의와 사회의 절대다수인 근로대중이 《내집마련》을 일생의 꿈으로 여기며 불행하게 살아가는 자본주의.

주택문제를 통해서 본 두 제도의 판이한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진정한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제도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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