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벌농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자

공정별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봉산군 읍협동농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 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봉산군 읍협동농장 일군들은 올해 감자수확을 적기에 와닥닥 해제끼기 위한 준비사업에 품을 넣고있다.여기서 중심고리로 틀어쥔것은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짜고드는 문제였다.

지난해 농장에서는 두벌농사에 힘을 넣어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그런데 일부 작업반에서는 캐낸 감자의 운반과 보관을 제대로 못하는 편향이 나타났다.원인은 작업공정들간의 균형을 보장하지 못한데 있었다.

하지만 농산제２작업반에서는 농장적으로 감자수확을 제일먼저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작업반이라고 하여 다른 단위보다 로력이나 운반수단이 더 많은것은 아니였다.

비결이 있었다.

작업반에서는 포전별감자수확적기를 정확히 판정한데 기초하여 로력조직을 실정에 맞게 짜고들고 운반수단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였다.작업반장을 비롯한 초급일군들은 무엇보다도 매 농장원의 나이와 능력을 고려하여 감자수확과 관련한 로력조직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그리고 운반도구들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오전과 오후작업을 끝마치면 캐낸 감자를 포전도로까지 날라다놓게 하였다.또한 운반거리가 먼 포전의 감자는 뜨락또르로, 가깝거나 뜨락또르가 들어갈수 없는 포전의 감자는 달구지로 나르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초급일군들은 감자를 운반해오는족족 해당 장소에 보관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였다.

이렇게 하니 감자캐기와 운반 및 보관을 비롯한 작업공정들사이의 균형을 잘 맞출수 있었다.결국 이런 면밀한 작업조직은 그대로 감자수확을 다그쳐 끝낼수 있게 하였다.

성과의 예비는 빈틈없는 조직사업에 있고 힘은 군중에게 있다.

신심을 가진 일군들은 감자수확을 짧은 기간에 끝낼 목표를 세우고 앞선 단위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였다.

이들은 여기서 두가지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우선 뜨락또르와 달구지를 비롯한 운반수단준비를 중시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도록 하였다.또한 작업반, 분조들에서 중소농기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그래야 올해의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땀흘려 농사지은 감자를 한알도 허실없이 캐는족족 실어들일수 있기때문이였다.

빈틈없는 조직사업이 진행되고 일군들이 앞장에 섰다.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작업반들을 하나씩 맡고나가 농장원들과 농기계수리정비도 같이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였다.그리고 초급일군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

감자수확을 제때에 와닥닥 해제껴야 뒤그루작물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한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그 준비사업을 착실히 해나갔다.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효과적인 방도를 찾아 두벌농사를 잘하고있는 이곳 일군들의 일본새는 본받을만 하다.

본사기자 리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