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게 받으시는 《실농군》칭호

Date: 10/06/2019 | Source: Sports DPRK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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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64(1975)년 6월 어느날 동유럽의 어느 한 나라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 나라의 공산당중앙위원회 제1비서의 안내를 받으시며 풍년작황을 이룬 밀밭을 돌아보시였다.

탐스러운 밀이삭들이 설레이는 포전에 이르자 제1비서는 수령님께 밀농사를 제일 잘하는 농장이라고 자랑하였다.

그이께서는 농사가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물으시였다.

《 … 씨붙임을 잘했습니다. 정보당 종자를 얼마나 심었습니까?》

《그것말입니까? 가만… 농업담당일군에게 물어봅시다.》

당황해 하며 이렇게 말한 제1비서는 수행원중의 한 사람을 불러내여 수령님께 소개하고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정보당 종자를 얼마나 심었는가고 물으시는데 당신이 좀 대답을 드리시오.》

《저도…》

그 일군은 어깨를 으쓱 올리며 딱한 표정을 짓더니 두리번거리다가 수행원중의 한 사람을 손짓하여 가까이 불러냈다.

그리고 수령님께 이곳 농장 기사장이라고 소개했다.

《김일성동지께서 정보당 종자를 얼마나 심었는가고 물으시는데 빨리 대답을 드리시오.》

가사장은 웃주머니에서 작은 수첩을 꺼내 펼쳐보더니 수령님께 그 수자를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밀이삭을 뜯어 손바닥에 놓고 껍질을 벗겨보시며 또다시 물으시였다.

《정보당 질소비료는 얼마나 줍니까?》

《성분량으로 80㎏을 줍니다.》

《린비료는 얼마나 줍니까?》

《100㎏ 줍니다.》

수령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토질이 아주 좋습니다. 정보당 질소비료를 성분량으로 80㎏을 주어서 밀알이 이만큼 여물면 토질이 매우 좋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오고가는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있던 제1비서는 그이께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농사를 마음놓고 지을수 없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극지방의 얼음산 면적이 12%나 넓어진 탓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서 이상기후의 영향을 막기위해 강냉이영양단지와 벼랭상모를 하고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을 지키며 랭습지를 개량하여 안전한 수확을 거들수 있게 한데 대해 상세히 말씀하시였다.

무척 감동된 제1비서는 탄복했다.

《김일성동지! 국가정사를 보시면서 농사법은 언제 그렇게 터득 하셨습니까? 꼭 실농군 같으십니다.》 그는 자신의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였지만 다음순간 얼굴을 붉히며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위대한 수령님께 《실농군》이라는 격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썻다고 생각했기때문인지 그는 서둘러 국가수반이 어떻게 농사문제까지 다 정통할수 있는지 자기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꼬리를 달았다.

그이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실농군이라고 불러주어 고맙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제철소에 가면 용해공이 되고 바다에 가면 어로공이 되고 농촌에 가면 실농군이 되여야 나라의 정사를 제대로 펼수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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