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그 부름속에

Date: 11/07/2019 | Source: Chongnyon Chonw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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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장자강반의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한여름의 뜨거운 폭양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발전소건설정형을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시에 또 하나의 멋쟁이발전소가 일떠서고있는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건설장을 돌아보니 공사를 많이 하였다고, 시공을 아주 질적으로 잘하고있다고 하시며 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발전소건설자들이 수고를 많이 하였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치하에 고무된 한 일군이 흥분된 목소리로 이미 건설한 발전소와 건설중에 있는 발전소 그리고 앞으로 건설할 발전소들에 대하여 이름까지 찍어가며 자세히 설명해드렸다.

전경도에서 그 위치를 찾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주청년발전소아래에 계단식으로 건설하는 발전소들의 이름은 호수를 붙여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의진발전소요, 하남발전소요 하는 식으로 발전소들의 이름을 부르면 복잡하다고, 흥주1호발전소, 흥주2호발전소라는 식으로 부르되 발전소를 건설하는 순서로 호수를 붙이면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흥주1호발전소, 흥주2호발전소…

일군들은 겨끔내기로 입속으로 불러보면서 좋아하였다. 확실히 부르기도, 기억하기도 좋았다.

그때였다. 도청년동맹의 한 일군이 나서며 위대한 장군님께 흥주발전소의 이름을 흥주청년발전소로 고쳐주신것처럼 의진발전소도 청년발전소로 부르도록 해주시였으면 좋겠다는 청을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소 응석기가 섞인 그의 청을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이 동무가 《청년》자를 떼울가봐 그런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그 웃음이 어찌도 인자하고 소탈했던지 청년동맹일군에게 민망스러운 눈길을 보냈던 일군들까지도 입가에 느슨한 웃음을 지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일군의 패기와 정열이 마음에 드시는듯 그의 청을 쾌히 들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주청년발전소가 먼저 건설되였으므로 이 의진발전소가 다 건설되면 흥주청년2호발전소라고 불러야 한다고, 흥주청년발전소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도안의 청년들이 건설한것처럼 이 발전소도 청년들이 건설하고있으므로 발전소이름에 청년이라는 글자를 넣어 부르게 하는것이 좋다고 하시였다.

흥주청년2호발전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이름인가.

청년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키우시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서 오늘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청년》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진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솟아오르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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