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을 견지할 때만이

Date: 12/07/2019 | Source: Arirang Mear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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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불멸의 혁명총서인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다음과 같은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분단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벌써 반세기 가까이 갖은 수난을 다 겪고있다. 이것이 민족자체의 잘못에 의한 자률의 비극이 아니고 외세의 강요로 인한 타률적인 수난이라고 할 때 우리가 어찌 외세를 반대하고 민족통일과 민족자강, 민족대단결을 부르짖지 않을수 있겠는가.

… 민족우에 신이 없고 민족우에 어떤 계급이나 당파적리익이 있을수 없으며 민족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심연도 장벽도 뛰여넘지 못할것이 없다는것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사람들의 한결같은 종지이며 날과 더불어 더욱더 절감하는 현실이다.》

회고록의 이 명제를 자자구구 새길수록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든다. 우리 겨레가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외세때문이라는것, 민족을 우선시하고 민족과 힘을 합쳐 투쟁한다면 민족의 밝은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는 진리가 담겨져있기때문이다.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을 떠나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을 생각할수 없고 나라의 통일을 론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명백백한 진리이다.

오늘의 북남관계를 겨레의 념원에 맞게 발전시켜나가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고 중시하며 모든것을 민족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행동해야 자주권과 존엄도 지키고 자기의 신념과 배짱에 따라 발전과 번영도 이룩할수 있다. 더우기 피를 나눈 동족으로서 조국통일을 절절히 바라고있는 북과 남은 외세가 아닌 민족을 우선시하고 중시하는 립장을 확고히 견지할 때만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 통일문제를 가장 빨리 그리고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동족보다 외세를 우선시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 외세를 중시하고 그에 의존하는 그자체가 동족에 대한 불신의 표시이고 아직까지도 적대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는 증거로 된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물젖으면 머저리가 되여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를 해치는것은 물론 나중에는 제 신세까지 망쳐버리게 되는 법이다. 지난 시기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다가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되고만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의 말로가 그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민족우선, 민족중시로 단결된 힘은 실로 거대하며 그 힘을 막을자는 세상에 없다.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에만 서면 지혜는 움트고 막혔던 고리도 풀려나가게 되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도 활짝 열리게 된다. 지난해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고 북남사이에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화해단합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수 있은것도 다 민족우선, 민족중시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고 할수 있다.

온 겨레는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조선반도의 평화번영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한다.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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