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철의 민족음식-단고기장

Date: 12/07/2019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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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속담에 《오뉴월 단고기국물은 발등에 떨어져도 약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우리 인민들은 일찍부터 삼복의 단고기를 보약중의 보약으로 일러왔다.

삼복철에 단고기를 먹는것은 고려의학에서 더운것으로 더위를 막고 치료한다는 원리에서 유래된것으로 보아진다.

즉 삼복때 더위로 하여 떨어진 식욕을 돋구고 허약해진 몸을 추켜세우며 이 시기에 생길수 있는 병을 예방하자면 더운 성질을 가진 단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단고기로 장을 하여먹었는데 이 장이 바로 여름철의 《보신탕》으로 불리워왔다.

17세기 의학책인 《동의보감》에는 《단고기는 성질이 덥고 독이 없다.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며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골수를 맑게 하며 허리, 무릎을 덥게 하여 아픔을 멎게 하고 기력을 증진시켜 양기를 돋군다.》고 하였으며 각기병,코병을 고치고 눈을 밝게 하는데도 효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19세기《동국세시기》에서는 《단고기장에 닭이나 참대순을 넣으면 더욱 좋다. 단고기장에 고추가루를 타고 밥을 말아서 계절음식으로 먹는다. 그렇게 하여 땀을 흘리면 더위를 물리치고 허한것을 보할수 있다.》고 하였다.

단고기는 칼시움, 철 등 인체에 좋은 광물질을 많이 포함하고있다. 또한 단백질의 아미노산조성이 좋고 그 소화흡수률도 높다.

특히 단고기기름은 녹음점이 28~38℃로서 사람의 체온과 비슷하거나 낮으므로 소화흡수가 대단히 잘된다.

단고기는 닭, 돼지, 소, 오리고기에 비하여 지방은 많지 않지만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되는 포화지방산을 억제하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있다.

누렁개의 고기는 뼈를 강하게 하고 혈기를 왕성하게 하며 녀성들의 피를 보충하고 특히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생기는 탈수현상과 빈혈 등에 좋다.

검정개의 고기도 체질을 강하게 하기때문에 남자들에게 좋으며 피는 녀자들의 난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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