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Tongil Voice

흥성이는 봉사기지

Date: 18/07/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흥성이는 봉사기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있는 지금 평양시 모란봉구역종합식당 모란봉국수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습니다.

깨끗하게 꾸려진 환경과 봉사자들의 친절성에도 있지만 그보다는 이곳 료리사들의 료리솜씨에 끌리여 누구나 즐겨찾고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시원한 평양랭면이며 맛과 색갈, 고명, 향기 등 그 특성이 잘 살아나게 만든 갖가지 료리들에는 인민들의 요구를 기준으로 삼고 료리기술을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있는 이곳 봉사자들의 노력이 뜨겁게 슴배여있습니다.

이곳 국수집의 일군들은 료리사들의 기술기능급수를 높이고 료리의 질을 한계단 끌어올릴뿐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설비들을 개조할것을 결의해나섰습니다. 우선 종업원들속에 료리기술을 높이는것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들을 제일로 위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을 그대로 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기술학습의 날운영을 정상화하여 실천활동에서 배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국수집에서는 자체로 료리품평회, 료리전시회를 자주 진행하며 료리기술을 한계단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그 과정에 허선옥, 진순실, 김옥실, 조길녀동무들은 같은 원자재를 가지고도 다종다양한 료리, 특색있는 료리들을 만들었으며 료리기술을 발전시켜나갔습니다.

국수집에서는 기능이 낮은 료리사들에게 새 료리의 봉사를 맡겨주고 료리축전과 료리경연들에도 대담하게 참가시켜 그들의 안목을 넓혀주면서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습니다. 결과 료리사들의 기술기능급수가 한급이상 올라가고 기능이 낮은 료리사들이 료리축전들과 료리경연들에서 순위권에 입선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이곳 국수집에서 육수랭각기, 초극동기를 비롯한 새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설치하여 료리의 질을 훨씬 높이고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하는 료리축전에서 여러차례 우수한 평가를 받을수 있은것도 그리고 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할수 있은것도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이룩한 성과입니다.

오늘도 이곳 봉사자들은 평양랭면봉사를 더 잘하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것으로 자기들의 본분을 다해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흥성이는 봉사기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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