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정양사

Date: 24/07/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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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금강산의 정양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강산의 정양사는 강원도 금강군 내금강리 내금강에 있는 절입니다.

경치좋은 금강산에서도 제일 양지바른곳에 지은 절이라고 하여 정양사라 이름지어졌습니다.

정양사는 내금강에서도 경치좋기로 이름난 방광대 산허리에 자리잡고있습니다.

정양사는 600년에 처음으로 세워졌으며 661년에 개건확장된 다음 여러차례 고쳐 전해내려왔습니다. 그리하여 여기에는 후기신라와 고려, 조선봉건왕조의 유적유물들이 남아 전해지고있습니다.

본래 이 절에는 많은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절문(헐성루)에 들어서면 남북중심축상의 제일 안쪽에 절의 중심건물인 반야전이 놓이고 그 남쪽으로 중심축을 따라 약사전, 3층탑, 돌등이 그리고 중심축좌우에 령산전, 라한전을 비롯한 여러채의 건물들이 큰 건축군을 이루고 배치되여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폭격에 의하여 헐성루, 라한전, 령산전 등은 불타없어지고 반야전과 약사전은 심히 파괴되였던것을 우리 당의 민족문화유물보존정책에 의하여 전후에 원상대로 복구되였습니다.

이 절의 중심건물인 반야전은 기단우에 세운 정면 3간(11.13m), 측면 3간(8.74m)의 겹처마 합각집이며 흘림기둥우에는 바깥 5포, 안 7포의 포식두공을 올렸으며 두공에는 소혀형의 제공을 썼습니다.

건물전반에는 화려한 금단청을 입혀 방광대의 훌륭한 주위환경과 잘 어울리게 하였습니다.

약사전은 6각평면의 특이한 건물이며 그 동서길이는 5.76m이고 기둥과 기둥사이거리는 3.05m입니다. 안에는 하나의 대들보도 쓰지 않았습니다. 흘림기둥우에는 바깥 7포, 안 13포의 두공을 얹었으며 두공에는 련꽃과 련잎모양의 제공을 붙였는데 그 조각술이 매우 우수합니다. 두공우에는 나무로 조각한 봉황새를 얹었습니다.

약사전의 내부는 천정꼭대기까지 13포나 되게 화려한 두공을 짜올려 천정을 대신하게 하고 거기에 화려한 단청까지 입혀 마치 활짝 피여난 꽃밭을 보는듯합니다.

약사전꼭대기에는 화강석을 다듬어만든 련꽃모양의 보주를 올렸습니다. 약사전안에는 후기신라때의것으로 전하는 약사여래상이 놓여있습니다. 반야전은 조선봉건왕조초기에, 약사전은 조선봉건왕조후기에 고쳐지은것이며 약사전앞에 있는 정양사3층탑은 9세기의것이고 그앞에 있는 정양사6각돌등은 고려때의것입니다.

오랜 력사와 발전된 건축술을 간직하고 있는 정양사는 오늘 소중히 보존관리되고있습니다.

정양사

지금까지《금강산의 정양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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