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

Date: 13/08/2019 | Source: Naenara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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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100만대군과 맞서싸워야 하는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자체로 무기를 만들거나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면서 원쑤를 쳐물리쳤다.

연길폭탄

당시 유격구들에 꾸려진 병기창들에서는 광산로동자들과 지하공작원들이 보내주는 화약으로 작탄을 만들고 탄약도 재생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항상 위험을 동반하였고 일제의 삼엄한 감시로부터 광산의 지하조직들이 로출될 우려가 있었다. 그리하여 병기창에서는 민간에 흔한 염초를 리용하여 자체로 화약을 제조하게 되였다. 화약제조방법은 모든 병기창들에 도입되였으며 병기생산에서는 전환이 일어났다.

화약이 해결되자 수많은 작탄이 제작되였다. 양철통을 리용하여 도화선을 물리는 방법으로 제작된 작탄은 수류탄보다 더 위력하였다. 후에 연길폭탄이라고 불리워진 이 폭탄이 작렬하는 곳마다에서는 일제침략자들이 무리로 녹아났다.

권총 한자루

주체22(1933)년 9월 어느날 3명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배를 타고 두만강을 건너가 룡당파출소를 습격하였다. 적의 무기를 탈취하고 돌아오던 그들은 부근에 있던 《국경수비대》와 경찰대들의 추격을 받게 되였다.

그들이 강을 절반쯤 지나왔을 때 적의 총탄이 배주위로 집중되자 대오는 할수 없이 배를 버리고 강을 헤염쳐 건느게 되였다. 책임자였던 오일파는 로획한 무기를 메고 박세홍은 헤염을 잘 치지 못하는 한 대원을 업고 가게 되였다.

박세홍이 강기슭에 거의 다달았을 때 적탄이 그에게 날아왔다. 그러나 그는 가까스로 물우에 몸을 솟구며 등에 업은 대원을 강언덕으로 떠밀어올렸다. 또다시 적탄에 맞은 그는 몽롱해지는 의식을 가다듬으며 가지고있던 권총을 대원들에게 던졌다.

《동지들! 이 총을 받아주!》하는 마지막부탁과 함께 그의 모습은 물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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