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Rodong Sinmun (Kr)

전민을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킨 신념의 노래

Date: 14/08/2019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항일혁명투쟁시기 수많은 혁명가요들이 창작되여 광범히 보급

노래로 개척되고 승승장구해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년대기에는 노래의 위력으로 승리를 떨친 항일혁명투쟁사가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혁명적락관주의로 일관된 수많은 혁명가요들이 창작보급되여 항일유격대원들과 광범한 대중을 조국해방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이 난관앞에서 주저하거나 비관에 사로잡히지 않고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원쑤들을 맞받아나간것은 혁명가요가 큰 감화력을 가지고있은것과도 중요하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인민대중을 혁명사상으로 교양하며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혁명적인 노래가 노는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친히 많은 혁명가요들을 창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송에서 초기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몸소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의 노래》는 망국노의 설음속에 살아가는 인민들의 가슴에 조선의 넋을 심어준 혁명가요의 시원으로 되였다.

《꽃파는 처녀》, 《피바다가》, 《사향가》, 《반일전가》, 《조국광복회10대강령가》, 《조선인민혁명군》 등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길에서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은 혁명대오안에 투쟁의 노래, 신념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고 조국해방을 앞당겨오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주체혁명위업의 닻을 올리던 첫 시기 새 세대 청년혁명가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실 불타는 마음을 담아 지어 부른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은 나라를 구원해줄 위인을 목마르게 기다리던 우리 민족에게 밝은 희망을 안겨주며 널리 보급되였다.

《혁명가》, 《총동원가》, 《계급전가》, 《부시자 자본사회》, 《반일가》, 《불평등가》, 《녀성해방가》를 비롯한 혁명가요들은 나라를 빼앗기고 방황하던 인민들을 반일의식으로 계몽시키였으며 일제침략자들과 착취계급을 반대하는 혁명투쟁에로 적극 추동하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나라를 기어이 찾기 위해 부모처자와 생리별을 하며 반일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혁명의 1세들의 강의한 정신이 《내 조국을 한품에 안으리》, 《어머니 리별》, 《송별가》, 《어린이곡》과 같은 혁명가요에 어려있다.

《유격대행진곡》, 《혁명군의 노래》, 《혁명군이 되였다》, 《반일혁명가》, 《반일병사가》 등의 혁명가요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손에 무장을 들고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나선 유격대원들의 필승의 기상이 비껴있다.

꺾일지언정 신념을 버리지 않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칠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옥중투쟁가》, 《백색테로반대가》, 《혁명의 길》, 《빨찌산추도가》, 《유격대추도가》를 비롯한 혁명가요들에 맥동치고있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서도 혁명가요를 부르며 혈전만리 사선의 고비를 수없이 헤쳤고 단두대에 올라서서도 이 노래들과 함께 혁명의 최후승리를 그려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남패자를 떠나 고난의 행군길에 오르시였을 때 쓰러진 대원들을 불러일으키시며 몸소 부르신 《적기가》는 항일혁명투쟁시기뿐아니라 혁명의 준엄한 년대와 전구마다에서 언제나 높이 울리며 천만의 심장에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을 만장약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과 인민이 주인된 새 사회를 건설하려는 불타는 지향이 구절구절 맥박치는 《통일전선가》, 《로동자가》, 《농민혁명가》, 《단결하라 무산대중》, 《결사전가》, 《끓는 피는 더 끓어》, 《인민주권가》, 《민족해방가》를 비롯한 혁명가요들도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흥겹게 울려퍼지는 《즐거운 무도곡》, 《응원가》 등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온 투사들의 씩씩한 모습과 기개, 혁명적락관주의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항일혁명의 간고한 나날에 창작된 혁명가요들은 오늘도 힘있는 진격나팔소리로 메아리치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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