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안겨주신 구호

Date: 14/08/2019 | Source: Chongnyon Chonw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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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에서 청년들이 노는 역할과 당시 청년운동의 복잡한 실태와 관련하여 청년들을 단일한 청년조직에 굳게 묶어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주체34(1945)년 9월 어느날 한 항일혁명투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며칠전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어느 양복점에 가서 옷을 맡기고 오라는 과업을 받고 영문도 모르고 양복을 맡기였는데 이날 옷을 찾아가지고 오라고 하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양복을 입혀놓고 앞뒤모습을 한참이나 대견스럽게 보시다가 동무는 나이도 젊고 또 빨찌산에서 공청사업을 해본 경험도 있으니 이제부터 청년사업을 하는것이 어떤가고 하시였다.

해방직후 우리 나라 청년운동내부는 매우 복잡하였다.

나라가 해방되자 전반적지역에서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로동자, 농민출신의 무산청년들을 망라한 공산주의청년동맹이 조직되는가 하면 애국청년동맹, 건국청년동맹, 학생청년동맹 등 진보적인 청년단체들도 나왔다. 뿐만아니라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백의청년동맹, 민성회관이요 하는 부르죠아청년단체들을 조직하였으며 그리스도교청년회, 천도교청년동맹과 같은 종교단체들도 생겨났다.

이 단체들은 각양각색의 구호를 들고 서로 청년들을 끌어당기려고 하였다.

이런 사태가 지속된다면 청년들사이에는 대립이 생기게 되고 나아가서 청년대중은 분렬되여 반동들과 종파분자들의 리용물로 굴러떨어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였다.

해방직후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복잡한 실태를 두고 생각을 거듭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평양시공청(당시)에 파견하기로 결심하시고 이렇게 새옷까지 해입혀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평양시공청 부위원장사업을 맡아할데 대한 과업을 받아안은 그는 어떻게 그 신임에 보답하여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그를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혁명을 수행하자면 우선 소요단계의 혁명의 성격과 임무에 맞는 구호를 내놓아야 한다고, 그런데 지금 청년운동은 자기의 옳바른 구호를 내놓지 못하고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운동이 어떤 구호를 들고나오며 또 분렬될 위험에 처해있는 청년운동을 어떻게 수습하겠는가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서 우리의 구호는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는것이라고, 바로 이 구호밑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민주청년동맹으로 개편함으로써 각계각층 청년대중을 다 하나의 대중적청년조직인 민주청년동맹에 묶어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는 저도 모르게 무릎을 쳤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여 우리 청년들의 앞길이 환히 열렸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마음속으로 되뇌여보았다.

《애국적청년들은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이때부터 이 구호를 들고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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