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우리의 ８월이다.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는 영광넘친 시대에 사는 긍지도 드높이 우리 청년들은 잊지 못할 추억의 나날들을 더듬으며 자기들이 정녕 얼마나 위대한 품에 안겨사는가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청년들은 주체 １０４(２０１５)년 ５월 뜻밖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감사문을 받아안던 때의 격정을 잊지 못하고있다.

청년들을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로 키워낸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감사문!

제２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끝난지도 여러날이 지난 때에 이례적으로 받아안게 된 이 감사문에는 정녕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주신 뜻깊은 감사문의 구절구절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사문에서 제２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 참가한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만나보고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때의 일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은 하늘땅을 울리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수천명 열혈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천군만마를 얻은것처럼 무한한 힘과 용기가 솟구침을 온몸으로 느끼였으며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이 더욱 백배해졌다고, 확실히 우리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청년들의 충정의 열도는 그 어디에도 비길데없이 높다고 하시였다.

청년들이 강하면 우리 당과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이 강하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기며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날과 날이 흐를수록 제２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 참가한 청년미풍선구자들을 잊을수 없으시여, 그럴수록 이런 훌륭한 청년들의 성장에 깃들어있는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이 더없이 소중히 안겨오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렇게 세상에 류례가 없는 특이한 감사문을 보내주시였다는것을.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대회참가자들을 만나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며 축복해주신 그 은정만도 가슴벅찬것인데 청년들의 그 모습들을 정녕 잊을수 없으시여 또다시 뜻깊은 감사문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세상에 나라는 많고 청년들은 많아도 과연 한 나라의 령도자가 온 나라 청년들의 모습을 잊지 못해 사연깊은 감사문까지 보내준 이런 이야기 그 언제 전해진적 있었던가.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우리 청년들이 있는 곳 어디에나 새겨져있으니,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로 거연히 솟아있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으면 몸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우리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 때마다 자신의 마음속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스스로 찾아와 인생의 첫 출발을 떼고 백두대지에 애국의 삽을 박고 애국의 피와 땀을 바치며 청춘대학졸업증을 받은 청년들이 기둥으로 서있었다고 불같은 심중을 터놓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청춘들의 가슴을 울리여주고 강선땅을 찾으면 ２０살꽃나이에 ７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한 애어린 처녀를 몸소 만나시여 세상에 없는 《처녀어머니》라는 고귀한 부름을 안겨주시고 분에 넘친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온 나라 청년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준다.

언제나 청년들과 함께 계시며 소중히 품어주시고 애지중지 키워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는 그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연약한 처녀들이 하늘의 꽃으로, 우리 나라의 첫 녀성초음속전투기비행사로 어엿하게 자라나게 되였고 평범한 조사공처녀들도 온 나라가 다 아는 혁신자들로 눈부신 영광의 절정에 높이 올라 복받은 삶을 누리게 되였으니.

정녕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고사는 우리 조선청년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행복이고 영광이고 특전인것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청년들을 안으시고 우리 청년들과 함께 혁명을 전진시켜가시는 우리 청년들의 운명의 태양,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그처럼 위대한 태양, 그처럼 자애로운 어버이의 축복을 받으며 청춘시절을 빛내여가고있는 우리 청년들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 산다.

자신은 앞으로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배출하는 모범적인 단위들을 찾아가 훌륭한 청년들을 직접 만나보고 고무해주려고 한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의 약속을,

지금도 그이께서는 우리 청년들을 생각하고계신다. 

우리 청년들도 그이를 모실날만 손꼽아기다리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위훈의 탑을 높이높이 쌓아가고있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가며 청춘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가고있다.

이것이 바로 사랑과 정으로 굳건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력이고 참모습이다.

신주선

ㄱ-191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