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Uriminzokkiri (Kr)

하루종일이라도 서있겠다시며

Date: 20/08/2019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나의 병사들의 씩씩한 모습을 보면 신심이 생긴다고, 부대들에 나가 병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이 나라의 높고 험한 령길들을 넘고 또 넘으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욱더 불타오르는 8월이다.

위대하고 친근한 어버이사랑을 그처럼 잊지 못해하는 병사들에게 지극한 사랑을 더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병사들에 대한 사랑의 장정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최고사령관과 지휘관들을 믿고 자기의 귀한 자식들을 맡겼는데 우리는 병사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온갖 사랑과 정을 부어주신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군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101(201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감나무중대를 찾으시였다.

이날 중대교양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중대교양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들이 많다고, 이 기념사진들만 보아도 수령님들께서 감나무중대와 얼마나 깊은 인연을 맺고 계시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감나무중대라는 말만 들어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고와 헌신, 군인들에 대한 친어버이사랑이 그대로 어려와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중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중대군인들이 준비한 예술소조공연도 몸소 보아주시고 감나무중대 군인들은 최고사령관과 손을 잡고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여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감나무중대에서는 싸움준비도 잘하고 예술소조활동도 힘있게 벌려 모든 면에서 전군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그이의 크나큰 믿음의 말씀을 받아안은 군인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터질듯 하였다.

울고 웃으며 그이의 품에 더욱 가까이 안겨드는 녀병사들을 사랑넘친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고사령관이 중대에 처음 왔지라고 물으시였다.

《그렇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올리는 병사들에게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금싸래기처럼 아끼시던 감나무중대 군인들인데 최고사령관이 뭘 해주면 좋겠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순간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이를 우러렀다.

《나와 한명씩 사진을 찍는것이 어떻소?》

순간 군인들모두는 기쁨의 환성을 올리였다.

이러한 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중대군인들과 개별사진을 찍자면 오래동안 서계셔야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감나무중대 군인들을 위해서라면 하루종일이라도 서있겠다고 하시며 사진찍을 장소로 앞장서 걸으시였다.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멀리 흰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가 솔밭에 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들을 손저어 부르시였다.

녀병사들은 엎어질듯 달려가 그이의 팔을 꼭 껴안고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명 또 한명…

사랑을 담아, 믿음을 담아 한장 또 한장…

시간은 퍼그나 흘렀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전히 환히 웃으시며 군인들을 어서오라 부르시였다.

온 나라를 울리고 온 세계를 놀래운 력사적화폭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친아버지와 친딸들간의 가족사진과도 같은 기념사진.

정녕 그날의 뜻깊은 기념사진에는 처녀시절을 조국보위의 한길에 바치고있는 우리 녀성군인들에게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사랑과 믿음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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