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Ryomyong

자기 주견과 주대를 가지고 민심에 의거해야

Date: 20/08/2019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자기 주견과 주대를 가지고 민심에 의거해야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배척을 받는 등 안팎으로 궁지에 처해있어 초불민심의 신뢰를 잃고있다.

현 당국은 조미관계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무시당한채 오히려 미국으로부터 방위비분담금인상과 호르무즈해협파병을 강요당하고있는 한편 일본의 류례없는 경제보복조치까지 받고있다.

여기에 다른 주변국들까지 반항공식별구역을 거침없이 침범하는가 하면 중거리미싸일배치문제를 두고 반발하며 군사적압박을 가하고있어 마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의 신세에 처한것이다.

이를 두고 언론들은 그야말로 《륙면초가》의 신세에 놓이게 되였다고 하면서 《지금 당국이 주변국들과의 관계에서 무시와 랭대, 구박을 당하는것은 결코 지정학적숙명이 아니다.》, 《동맹과 공조의 보자기로 포장된 주종관계, 추종관계에 얽매여있기때문이다.》고 평하고있다.

한편 각계층은 민족공조를 무시하고 외세에 추종하다가 《한미동맹》이라는 《굳건한 동맹》으로 여기던 미국으로부터 무시와 랭대를 당하고 주변국들로부터는 압박에 시달림을 당하고있는 현 당국의 처지는 참으로 꼴불견이라고 조소하고있다.

매를 맞으면서도 웃어야 하고 멸시와 구박을 받으면서도 그냥 뒤바라지나 할수밖에 없는 가련한 처지를 그대로 보여준것이다.

남에게 얽매여 비굴하게 사는자의 운명이란 멸시와 랭대뿐이라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현재 남조선이 오늘의 험악한 국면에서 벗어나 치욕적인 외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출로는 다른데 있지 않다.

맹목적인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의 리익을 우선시하며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민족의 리익을 고수하는데 있다.

수치스러운 수모와 굴욕을 지금처럼 계속 숙명으로 감수한다면 언제 가도 가긍한 처지와 치욕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민족화해협의회 최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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