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남녘의 민심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일본의 무분별한 경제보복책동을 반대하여 남조선의 각계층은 물론 해외동포들도 다양한 반일투쟁을 조직전개하고있다.

지난 8. 15를 맞으며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는 물론 로동계, 농민계, 청년학생, 종교계, 해외동포들까지 《우리가 력사의 산 증인이다》, 《일본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과거죄행을 반드시 따져야 한다》, 《식민지지배 사죄하라》, 《군국주의 분쇄하자!》 등의 투쟁구호를 부르며 반일투쟁의 도수를 높이였다.

이번 반일투쟁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도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일본에 대한 분노의 과시이며 우리 민족의 반일투쟁력사에 또 하나의 장거로 된다.

그러나 유독 친일로 서식하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만은 각계층의 반일투쟁과 대치되게 친일망동을 벌리고있어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황교안을 비롯한 《자한당》패거리들은 《정부가 반일선동을 하고있다.》, 《반일조치가 <신쇄국정책>》, 《남북경제협력으로 일본에 대응하겠다는것은 허황한 주장》, 《지금은 친일을 해야 할 때이다.》라고 줴쳐대면서 로골적으로 아베일당의 보복조치를 비호해나서고있어 남조선인민들로부터 《뼈속까지 친일》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라경원은 각계층의 일본상품불매운동을 《감상적민족주의》로 모독하고 《우리 일본》이라는 망발을 서슴없이 늘어놓은것으로 하여 천하의 친일악녀라는 규탄까지 받고있다.

친일매국행적으로 얼룩진 《자한당》의 력사적뿌리를 캐볼 필요가 있다.

돌이켜보면 《자한당》의 전신인 《자유당》때로부터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은 줄곧 친일의 길을 걸어왔다.

일제에게 복무한 《특등일본인》들로 채워진 리승만의 《자유당》은 일본과의 《친선》을 떠벌였고 5. 16군사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는 《매국노라는 말을 듣는 한이 있어도 협정만은 기어이 체결할것》이라고 줴쳐대면서 1965년에 매국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체결하였다.

《민정당》의 전두환역도 역시 《이제는 과거의 책임을 가지고 추궁할 마음이 없으며 또한 그럴 여유도 없다.》, 《구태여 일본에 대해서만 책임을 따지겠는가.》고 떠벌이면서 전 일본수상 나까소네를 청와대에 끌어들여 일본군가도 서슴없이 불러대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았다.

리명박의 《한나라당》은 《친일인명사전출판》과 《친일매국노명단》발표를 비롯한 과거사진상조사를 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으며 《새누리당》도 박근혜가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여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조작하여 일본의 치떨리는 과거죄악을 덮어주도록 뒤받침하였다.

오늘날 더러운 친일의 피를 물려받고 친일사대의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자한당》패거리들은 《우리 일본정부》, 《지금은 친일을 할 때》라고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격노한 반일민심을 극도로 모독하고있다.

얼마나 친일, 종일에 미쳤으면 남조선 각계가 《자한당》을 두고 《일본자민당 한국지부 자한당》, 《일본인보다 더한 일본인》이라고 조롱하고있겠는가.

역적패당은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의 반일기운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동족대결과 친일사대매국으로 살길을 찾아보려고 발악하는 《자한당》보수패거리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민족의 존엄도 리익도 서슴없이 줴버리고 천년숙적 왜나라것들의 사타구니밑에 붙어 추하게 놀아대는 민족반역의 무리 《자한당》을 해체하기 위한 적페청산투쟁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할것이다.

안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