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Ryugyong

큰 코 다치게 될것이다

Date: 20/08/2019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박 광 일 (재중동포)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물론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간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호전광들은 눈먼 하늘소 연자방아돌리듯 외세와 작당하여 쉴새없이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고있다.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은 지금 《북안정화작전》까지 포함시켜 진행하고있다.

이것은 군사적으로 조선을 타고앉기 위한 북침전쟁훈련임이 분명하다.

이번 연습이 《실제병력과 장비의 기동이 없는 지휘소훈련》,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검증연습》이라고 그럴듯하게 위장망을 씌워놓고있지만 지금이 어떤 세월이기에 그런 유치한 속임수에 넘어가겠는가.

남조선호전광들은 북남사이에 합의한 선언들을 무시하고 올해에만도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에 써먹을 최신공격형무장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고 외세와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중단없이 벌려왔다.

올해초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련합공중탐색구조훈련인 《퍼시픽 썬더》를 또다시 벌려놓았으며 4월말부터 두주일동안 《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 간판을 달고 미공군과 오스트랄리아공군무력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전쟁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동맹 19-1》합동군사연습이라고 간판을 바꾼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을 진행했다.

이런것은 공개된 훈련이고 공개하지 않고 도적고양이처럼 진행한 훈련은 또 얼마나 많은가.

남조선호전광들은 《후반기 <한>미련합지휘소훈련》이 끝난 다음에도 외세와 전쟁훈련의 《연자방아》를 계속 돌리겠노라고 수작질을 해대고있다.

생각해보라.

이웃집에서 마당 한가득 창과 칼을 잔뜩 벼려다놓고 울넘어 자기집을 치겠다고 밤낮 악악거리며 창칼쓰는 훈련을 하면 너 잘한다, 나 기분 좋다하고 편안히 올방자틀고 앉아 속수무책으로 가만히 있겠는가.

공화국은 남조선당국에 알아듣기 좋은 말로, 오금이 저려나는 위력시위로 여러차례에 걸쳐 경고를 하였다.

이에 당황한 남조선당국과 군부세력은 가랑잎이 솔잎보고 바스락거린다는 격으로 《군사적긴장고조 우려》니, 《도발중단촉구》니 하고 어리석게 놀아대면서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하지 않고있다.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

민족의 념원을 거역하여 얻을것은 쥐뿔도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큰 코 다치기전에 정신을 차리고 외세와의 전쟁연습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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