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다른 풍경

Date: 10/09/2019 | Source: Sogwang.com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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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천구역 미래동 거주 리선미

  요즘들어 우리 미래과학자거리에 새로운 풍경이 생겨났다.

  아침11시만 되면 미래유치원앞마당에 꼬마장수들이 모여들어 태권도훈련을 하는데 이로 하여 우리 거리의 풍경이 더욱 이채로워지는것이다.

  아동영화음악《래일위해 힘을 키우자》가 울리면 꼬마들은 노래까지 힘차게 따라 부르면서 태권도동작들을 수행한다.

  그들은 다름아닌 미래유치원의 귀여운 어린이들이다.

  더 재미있는것은 지나가던 어른들이 유치원울타리밖에서 여섯살난 아이들이 하는 태권도동작들을 따라해보는것이다.

  어쨌든 아침 11시만 되면 애들은 어린이태권도를 하느라 정신이 없고 유치원옆을 지나가던 사람들은 그 장한 모습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

  미래유치원을 발단으로 하여 올해에 들어와 전국의 유치원들을 휩쓴 어린이태권도는 태권도의 기본동작들인 서기,지르기,막기를 비롯하여120여가지의 동작들로 되여있다고 한다.

  어린 애들이 참 기특하다고 주변사람들은 여간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태권도동작을 잘 하는 애든, 동작이 엉성한 애든간에 어린이들 모두가 열성스럽게 태권도를 한다는것이다.

  태권도를 할 때 힘들고 지루하지 않냐고 묻는 어른들에게 하는 애들의 대답이 더 가관이다.

  《우린 다 소년장수들인데요뭐.》

  우리 거리의 류다른 풍경…

  이는 모두에게 태권도모국의 참모습을 다시금 새겨주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민족의 넋과 기상을 심어주며 온 나라에 새로운 태권도열풍을 안아오고있다. 

  우리 어린이들이 민족을 빛내여나갈 깨끗한 마음들을 한동작한동작 태권도에 담아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씩씩하게 자란다고 생각하니 나도 몰래 마음이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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