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시의 력사유적을 찾아서(1)

Date: 11/09/2019 | Source: Naenara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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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흥리벽화무덤 -

덕흥리벽화무덤은 남포시 강서구역에 있는 고구려벽화무덤이다.

무덤은 408년에 축조된 인물풍속도를 그린 두칸무덤이다.

무덤칸의 벽과 천정에는 여러가지 내용의 그림들과 그것을 설명하는 600여자의 글자가 씌여져있다.

안길 좌우벽에는 문지기괴물과 인물들을 그렸다.

앞칸의 벽과 천정에는 주인공의 공로를 자랑하는 사건들과 신앙세계를 반영한 그림들이 그려져있고 그에 대한 설명문을 주었다.

거기에는 무덤의 주인공이 고구려의 대신이였던 진이며 그가 지녔던 관직과 래력, 나이 77살에 죽어 이곳에 묻혔다고 서술되여있다.

안칸에는 주인공이 자기 집에서 생활하던 장면들을 그렸다.

여기에서 가장 흥미있는것은 서쪽벽에 묘사된 말을 타고 활쏘기하는 그림이다.

북쪽벽에는 큰 집을 상징하는 장방속에 앉은 주인과 그의 시중군들을 그렸으며 안주인은 없이 그에게 복무하는 시중군들만 그렸다.

안칸에는 이밖에도 주인이 타는 큰 말, 여물을 먹는 말과 소, 여물을 써는 아이들, 수레와 건물들, 크고작은 련꽃 등이 그려져있고 네모서리에 여러가지 장식무늬를 그렸다.

앞칸과 안칸의 사이길 좌우벽에는 주인공부부의 나들이장면이 그려져있다.

덕흥리벽화무덤은 지금까지 발견된 고구려벽화무덤들가운데서 무덤의 주인공과 그 축조년대를  정확히  알수  있는  유일한  무덤일뿐아니라 풍부한 벽화와 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하여 4세기 후반기-5세기초 고구려의 강대성과 당시 동방정세의 일단, 고구려의 우수한 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력사문화의 보물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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