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Date: 12/09/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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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체육성 부원 김원남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건강검진》

얼마전이였다.

사업상 용무로 어느 한 기관으로 가던 도중 어데선가 와―와―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나는쪽을 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에 모여 높이뛰기도 하고 너비뛰기를 하는것이 보였다. 아마도 인민체력검정을 진행하는 모양이였다. 나의 걸음은 자연히 그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뒤에서 하는 말이 주의를 끌었다.

《어머니, 어데 가십니까?》

《음, 건강검진을 간다.》

《아니, 어데가 편치 않으십니까? 저하고 함께 병원에 갑시다.》

《아니다. 오늘 직장에서 인민체력검정을 진행한다. 내 나이에 맞는 기준표에 따라 검정을 받아보면 나의 건강상태를 알수 있지 않니.》

《예, 옳은 말입니다. 우리도 오늘 검정을 진행한답니다. 어머니 꼭 합격하십시오.》

인민체력검정, 건강검진···

생각이 깊어졌다.

흔히 건강검진이라고 하면 병원을 생각하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는 조건에서는 운동능력을 보고 건강상태를 알수 있다. 그래서 그 녀인은 인민체력검정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하는것이다.

세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과연 어느 나라가 전체 인민들의 건강증진이라는 사랑의 목표를 내세우고 해마다 인민체력검정을 진행하고있는가.

이 세상에 오직 하나, 사람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 우리 나라뿐이다.

해방후 우리 수령님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으셨던가. 허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아온 우리 인민들이 그처럼 귀중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이 창건되던 해에 인민체력검정제를 제정하도록 해주시지 않았던가.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을 그대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인민체력검정사업이 계속되도록 하시여 사람들에게 어버이의 사랑과 열을 그대로 안겨주시지 않았던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 세차게 일으키도록 해주시고 면면히 이어오는 인민체력검정사업이 보다 활기있게 진행되도록 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그처럼 다심한 사랑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8월과 9월을 인민체력검정월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검정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그러니 8, 9월인민체력검정월간이야말로 당의 사랑이 깃든 건강검진월간이라는 생각이 가슴에 물밀듯이 차올랐다.

나는 그 마음을 안고 녀인이 가고있는 건강검진장소―인민체력검정이 진행되는 운동장으로 향했다.

지금까지 체육성 부원 김원남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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