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Rodong Sinmun (Kr)

다양한 생태와 오랜 형성력사를 자랑하는 오가산자연보호구 (2)

Date: 16/09/2019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유구한 력사와 절승경개로 자랑높은 내 조국

기행

다양한 생태와 오랜 형성력사를 자랑하는 오가산자연보호구 (2)

오가산령에서 모포골이 있는 남쪽방향으로 우리는 계속 걸음을 옮겼다.그저 산길이라고 하여도 힘겨울텐데 원시림구역이다보니 답사에 갑절 품이 들었다.

때없이 길을 가로막는 커다란 진대나무들을 타고넘어야 했고 타고넘을수 없는 진대나무는 허리를 깊숙이 수그리고 빠져나가야 했다.게다가 조금씩 내리던 보슬비가 후둑후둑 굵은 비방울로 바뀌면서 난관을 더해주었다.이곳 지형에 밝은 최영복동무가 길안내를 하지 않았더라면 길을 잃고 온종일 헤매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모든것이 오히려 태고연한 원시림의 정취를 더 그윽하게 해주는것만 같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가산자연보호구에 있는 천연원시림은 수종이 다양하고 수백년 자란 나무들이 많아 정말 멋있습니다.》

보기 드문 여러가지 식물들, 수백년 자란 피나무줄기에 직경이 약 30㎝는 실히 될 커다란 버섯이 드문드문 자라는 희귀한 광경이며 여기저기에 칠칠이 드리운 덩굴식물들이 눈앞에 나타났다.

건장한 남성의 튼튼한 팔근육보다도 더 실한 덩굴식물들이 키높이 자란 나무의 우듬지까지 칭칭 타래져 뻗어올라간 모양을 보고 놀라와하는 우리에게 최영복동무는 여기에서는 다래, 오미자를 비롯한 덩굴식물들이 수많이 자라는데 어떤 경우에는 아예 나무전체를 휘감아버리기때문에 나무가 선채로 죽기도 한다고 말하였다.

푸른 이끼로 뒤덮인 진대나무들도 그렇고 휘여든 나무줄기에 뾰족뾰족 잎새를 펼치고 자라는 식물도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일엽초라고 부르는 그 식물은 나무밑둥에서부터 포자번식을 하면서 높은 줄기끝에까지도 뻗쳐올라가 산다고 한다.

오가산에는 가는 곳마다 주목이 많았다.주목은 강한 살균효과를 나타내는데 이 나무로 만든 집기류를 사용하면 음식의 선도를 오래동안 보존할수 있다고 한다.

한뿌리에서 나온것처럼 꼭 붙어자라는 물황철나무와 잣나무의 이채로운 모습이며 바위와 나무그루터기우에 왕성한 뿌리를 내리고 식물들이 자라는 독특한 광경도 우리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천연원시림의 신기한 정경에 흠뻑 심취되여 걸음을 옮기던 우리는 어느덧 모포골밀영에 도착하였다.

제일먼저 눈에 안겨든것은 길량옆에 서있는 구호나무들이였다.

《독립조선의 령수 김일성장군 만세》, 《백두산녀장수 조선의 항일녀장군 왜놈군사 쳐부신다》, 《애국조선청년들은 조선항일군에 달려나오자》…

세월의 풍상에도 지워지지 않고 오늘도 항일선렬들의 숭고한 넋을 전하는 구호나무의 글발들을 우리는 경건히 바라보았다.

이처럼 깊고깊은 수림속에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가 어려있으니 정녕 이 나라 그 어느 산야인들 무심히 대할수 있으랴 하는 생각에 마음이 뜨거워졌다.

항일투사들의 알뜰하고 깐진 생활기풍이 어려오는 밀영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고난 우리는 그 주변에서 하나의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앞에서는 솨솨 소리를 내며 맑은 내물이 흐르는데 그 기슭에 커다란 진대나무가 자리잡고있었다.가관은 푸른 이끼로 뒤덮인 그 한대의 진대나무우에서 애어린 분비나무, 쉬땅나무, 화살나무, 피나무, 전나무, 면마 등 6종이 넘는 식물들이 자라고있는것이였다.그야말로 하나의 작은 수림, 침활혼성수림의 축소판이라고 해야 할 희한한 광경이였다.

인간의 환상이 아무리 기발한들 이처럼 신기한 생태를 어찌 만들어낼수 있겠는가.

이 세상 어디에 가면 이런 기묘한 광경을 또 볼수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하여 우리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듯 독특한 생태를 간직하고있기에 지난 수십년간 수많은 동식물학자들이 여기 오가산에서 연구론문을 완성하였고 해마다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찾아와 실습과 관찰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연방 감탄을 터치는 우리에게 최영복동무는 오가산을 결코 자연이 펼친 신비경이라고만 말할수 없다고 하면서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나라의 식물학자들이 삼가 올린 10그루의 진귀한 붉은털가문비나무를 보내주신적도 있다고, 절세위인들의 그처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오늘까지 오가산이 세계적인 대자연박물관으로 훌륭히 보존되여왔다고 격정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모포골밀영에서 받은 깊은 인상을 안고 우리는 다음목표로 된 오가산정점을 향하여 떠났다.

무성한 숲속을 헤치며 가던 우리앞에 별안간 자갈이 한벌 쭉 깔린 길이 나타났다.이 태고연한 밀림속에 어떻게 난 길인지 영문을 몰라하는 우리에게 최영복동무는 바로 이것이 일제놈들이 우리 나라를 강점하였을 때 오가산의 나무들을 략탈해가려 닦아놓았던 길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때 일제놈들은 이 깊은 산속에까지 좁은 레루를 놓고 운반기재를 리용하여 수많은 목재를 략탈해갔는데 그러다보니 이 길량옆에는 오래 자란 나무들이 별로 없다고 한다.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 지금까지 보아온 나무들과는 대비도 안되는 애어린 나무들만 촘촘히 자라고있었다.

뜻밖에 알게 된 사실앞에서 우리는 치밀어오르는 분격을 금할수 없었다.

수려한 오가산의 한가운데서 아직도 아물지 않은 원한의 상처를 보게 될줄 우리 어찌 상상이나 했으랴.

문득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나오는 하나의 시구절이 떠올랐다.



오오, 조상의 땅이여!

오천년 흐르던 그대의 혈통이

일제의 칼에 맞아 끊어졌을 때

떨어져나간 그 토막토막

얼마나 원한의 선혈로 딩굴었더냐?



오가산의 귀중한 땅을 칼로 가르듯 일제놈들이 이곳에 낸 길 역시 시인이 분노와 아픔을 안고 절규한 《떨어져나간 그 토막토막》의 하나가 아니겠는가.

북받쳐오르는 민족적의분과 적개심을 안고 간악한 일제가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 의지를 가다듬으며 우리는 오가산정점에로 걸음을 다그쳤다.

가래나무골을 거쳐 오가산정점에로 오르는 길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여 걸음을 옮기기가 조련치 않았다.키높이 자란 나무들때문에 대낮에도 어둑컴컴하게 그늘이 지군 하는 원시림속을 만약 그 누가 홀로 걷는다면 인적기도 없는 이곳에서 맹수와 맞다들릴가봐 저도모르게 등골이 오싹해졌을것이다.

오가산에는 곰, 메돼지와 같은 맹수들도 많다고 하던 렴철훈연구사의 말이 떠올랐다.몇해전에는 오가산식물전시관앞마당으로 곰들이 무리지어 내려온적도 있다고 한다.

곰을 형상하여 만든 조각앞에서 대가리를 기웃거리는 곰들의 모양이 하도 우스워 몸을 감추고 바라보는 속에서도 웃음을 터뜨렸다던 렴철훈연구사의 말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최영복동무는 수십년전에 오가산일대에서 수백kg이나 되는 큰 범을 잡은적도 있다고 하였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산을 오르는데 앞서가던 최영복동무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었다.그가 멈추어선 곳으로 가까이 가보니 약간 펑퍼짐한 땅에 락엽을 걷어낸 자리가 둥그렇게 나있었다.

《노루가 자고일어난 자리입니다.분명 어제밤에 여기서 잔것 같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노루는 절대로 우묵하게 패인 자리나 외진 구석에서 자지 않는다고 한다.사방이 훤히 잘 보이는 곳에서 자다가 조금이라도 이상한 기미가 보이면 냅다 뛴다는것이였다.

오가산정점으로 거의다 오르게 되였을무렵 지금까지는 볼수 없었던 절벽이 우리앞에 나타났다.요란하게 생긴 기암절벽은 아니였으나 이번 등산길에 풀과 나무만 수없이 보아온 우리는 환성을 지르며 다가갔다.

우리가 《오가산의 절벽풍경》을 사진기렌즈에 담느라 여념이 없는데 아래쪽에 내려갔던 최영복동무가 별안간 《오소리다!》 하고 소리쳤다.

서둘러 그곳으로 가보니 아쉽게도 오소리가 바위밑에 난 짬으로 몸을 숨긴 뒤였다.우리는 야속한 눈길로 오소리가 들어간 바위밑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하긴 그런들 어떠랴.비록 한번 맞다들려보았으면 했던 범도 곰도 이번 길에 나타나지 않았고 코앞에서 뛰여다닌 오소리도 놓쳤지만 오가산의 보배로움을 가슴그득히 느끼기에는 충분하였다.우리 나라에서 사는 짐승류의 절반이상이 오가산자연보호구에 퍼져있다는 자료를 놓고보아도 이곳의 동물상이 얼마나 풍부한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최영복동무는 이곳에 갖가지 새들도 보금자리를 틀고있다고 하였다.

국조인 참매로부터 시작하여 원앙새, 검독수리, 뻐꾸기, 접동새, 도요새, 후투디 등 새류만 하여도 백수십종이나 된다고 한다.

산을 오르면서 진대나무의 여기저기에 작은 구멍이 숭숭 뚫린것도 여러번 목격하게 되였는데 그것은 딱따구리가 나무속에 있는 벌레를 잡아먹느라 뚫어놓은것이라고 하였다.

힘겨운 등산길도 어느덧 끝나 우리는 마침내 산정점에 올랐다.

흰구름이 두둥실 산허리를 감돌아흐르고 멀리에선 아아한 련봉들이 우뚝우뚝 머리를 쳐들고있었다.

맑게 개인 날이면 이곳에서도 멀리 백두산의 웅자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고 한다.

구름을 뚫고 산과 강을 넘고넘으며 우리의 마음은 민족의 기상을 안고 거연히 솟아있는 백두산으로 끝없이 달리였다.

정녕 백두산줄기 내려 금수강산 삼천리, 내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는 아름다운 명산, 명소들이 그 얼마나 많이도 자리잡고있는것인가.

이 땅의 한그루 나무, 한포기 풀도 너무 소중해 여기 오가산일대의 인민들은 나라없던 세월 《애림》의 구호를 들고 산림자원을 마구 략탈해가는 일제놈들과 견결히 싸웠다고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 그 《애림》운동에 의하여 일제놈들은 그때 800정보의 천연원시림이나마 남겨두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여 그때부터 오늘현재까지도 오가산기슭의 마을은 애림마을로 정답게 불리우고있었다.

참으로 오가산은 수려하고 희한한 자연생태가 보존되여있어서만이 아니라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이 어리고 우리 인민의 강의한 자존의 넋이 깃들어 더욱 귀중한 조선의 국보였다.

세세년년 길이길이 푸르러 설레이라, 민족의 자랑 오가산이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과 리상을 이 땅우에 찬란히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더욱 번영할 내 조국의 력사를 너는 거목의 년륜마다에 긍지높이 아로새기리라.

이런 뜨거운 념원과 확신을 안고 우리는 오가산자연보호구를 떠났다.

글 본사기자 리건

사진 주예광

More From Rodong Sinmun (Kr)

《코스모스》머리빈침에 어린 다심한 사랑

《코스모스》머리빈침에 어린 다심한 사랑

누구나 즐겨찾는 평양제1백화점에는 우리 녀성들의 인기를 끄는 매대들이 많다.화장품매대, 그릇매대, 아동용품매대, 가방매대…그중에서도

April 18, 2024

누구나 즐겨찾는 평양제1백화점에는 우리 녀성들의 인기를 끄는 매대들이 많다.화장품매대, 그릇매대, 아동용품매대, 가방매대…그중에서도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시려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시려

더없이 기뻐하신 사연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야외물놀이장에 설치

April 18, 2024

더없이 기뻐하신 사연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야외물놀이장에 설치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남도의

April 18, 2024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남도의

부흥강국을 일떠세워가는 변혁의 시대, 광명한 래일에 대한 확신 뜻깊은 4월의 《새집들이계절》에 펼쳐진 눈부신 현실을 체감하며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

부흥강국을 일떠세워가는 변혁의 시대, 광명한 래일에 대한 확신 뜻깊은 4월의 《새집들이계절》에 펼쳐진 눈부신 현실을 체감하며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

April 18,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

투사들의 정신으로 살며 일해갈 맹세

투사들의 정신으로 살며 일해갈 맹세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살 때지난 2월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이 깃든 물자를 받아안고 온밤 잠들지 못하고있던 돌격대원들은 나에게 백두

April 18, 2024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살 때지난 2월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이 깃든 물자를 받아안고 온밤 잠들지 못하고있던 돌격대원들은 나에게 백두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기적의 화성속도, 화성신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이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빛나게 실현한데 대하여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기적의 화성속도, 화성신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이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빛나게 실현한데 대하여

인민의 리상을 변혁의 새 력사로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령도에 받들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며 수도

April 18, 2024

인민의 리상을 변혁의 새 력사로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령도에 받들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며 수도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끝없이 넓어지는 조국의 대지 간석지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을 더듬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끝없이 넓어지는 조국의 대지 간석지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을 더듬으며

위대한 시대를 구가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강인한 세대의 넋이 어린 고귀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우리 조국

April 18, 2024

위대한 시대를 구가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강인한 세대의 넋이 어린 고귀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우리 조국

혁명의 요구에 언제나 충실했던 전세대들처럼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혁명의 요구에 언제나 충실했던 전세대들처럼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우리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일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람들속에는 락원기계

April 18, 2024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우리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일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람들속에는 락원기계

운광능력제고에 모를 박고

운광능력제고에 모를 박고

천마광산에서 광석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광산참모부에서는 레루와 침목을 비롯한 자재를 미리 확보해놓은데 기초하

April 18, 2024

천마광산에서 광석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광산참모부에서는 레루와 침목을 비롯한 자재를 미리 확보해놓은데 기초하

친선단결의 노래 높이 울리는 평양의 축전무대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로씨야예술인들의 공연

친선단결의 노래 높이 울리는 평양의 축전무대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로씨야예술인들의 공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개막된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자주와 평화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세계 진보

April 18,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개막된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자주와 평화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세계 진보

주체사상신봉자들과의 친선련환모임 진행

주체사상신봉자들과의 친선련환모임 진행

주체사상신봉자들과의 친선련환모임이 17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모임에는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마떼오 까르보넬

April 18, 2024

주체사상신봉자들과의 친선련환모임이 17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모임에는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마떼오 까르보넬

시, 군건설려단강화를 위한 보여주기가 있었다

시, 군건설려단강화를 위한 보여주기가 있었다

함경남도에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자체의 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April 18, 2024

함경남도에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자체의 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현대적인 밀가공공장건설에 진입

현대적인 밀가공공장건설에 진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

April 18,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

백수십개 가족소대가 주요전구들에서 활약

백수십개 가족소대가 주요전구들에서 활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

April 18,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

수만정보의 논밭관개공사 기본적으로 결속

수만정보의 논밭관개공사 기본적으로 결속

평안남도에서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수만정보의 논밭에 대한 관개공사를 진행함으로써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하

April 18, 2024

평안남도에서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수만정보의 논밭에 대한 관개공사를 진행함으로써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진을 이룩하

작가자신이 애국자가 되고 혁명가가 될 때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작품을 내놓을수 있다

작가자신이 애국자가 되고 혁명가가 될 때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작품을 내놓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창작가들은 오늘의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April 18,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창작가들은 오늘의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1 000여명의 녀맹원들이 원료기지로 진출

1 000여명의 녀맹원들이 원료기지로 진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은 자강도안의 녀맹원들속에서 애국열의가

April 18, 2024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은 자강도안의 녀맹원들속에서 애국열의가

언제나 안고 살자,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창작창조기풍을

언제나 안고 살자,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창작창조기풍을

정신력이 낳은 기적지난 세기 가극혁명의 나날에 창작가, 예술인들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당시 창조과정을 직접 체험한 한

April 18, 2024

정신력이 낳은 기적지난 세기 가극혁명의 나날에 창작가, 예술인들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당시 창조과정을 직접 체험한 한

농촌학교들을 적극 지원

농촌학교들을 적극 지원

량강도에서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농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 큰 힘을 넣고있다.특히 3월학교지원월간에만도 농촌학

April 18, 2024

량강도에서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농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 큰 힘을 넣고있다.특히 3월학교지원월간에만도 농촌학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