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7, 2019
KCNA Tongil Voice

《붓대철학과 우리 당마크》(3)

Date: 09/10/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겨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주체94(2005)년 6월 비전향장기수 류운형동지가 쓴 글 《붓대철학과 우리 당마크》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세번째시간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붓대사랑의 빛발은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에게도 따뜻이 비쳐들었다.

당에서는 지성으로 당의 은혜에 보답하고싶어하는 70대, 80대 로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학원을 내와주고 배움에 대한 평생소원을 풀어주었다. 미숙한 점이 많은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작가동맹 맹원, 미술가동맹 맹원, 음악가동맹 맹원, 박사학위의 과분한 영예도 안겨주시며 인생말년에 붓대꽃을 활짝 피우도록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의 하해같은 은정을 무슨 말로 다 헤아리랴.

세계최장의 비전향장기수들이 세계최고령의 학생으로, 지식인으로 된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붓대전설이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붓대철학은 우리 지식인들을 양지에서만 살게 하고 영광과 행복의 단상으로만 오르게 해주는 사랑과 믿음의 봄빛이다.

붓대철학의 위대한 스승을 모시여 우리의 지식인들은 주체조선의 지식인된 크나큰 긍지를 안고 언제나 한모습, 한본새로 당을 따르며 지성의 탑으로 존엄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마치와 낫만이 그려진 당기들은 20세기를 넘기지 못하고 사라졌어도 마치와 낫과 붓대로 철석같은 우리의 당기는 21세기에도 세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마크의 붓대는 문필가들에 대한 절세의 위인의 믿음과 사랑속에 불패의 위력을 떨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정치사상적대결전을 벌리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고있는 오늘 붓대를 잡은 문필가들을 총쥔 병사들과 함께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다. 총포소리가 울리지 않는 전쟁에서 붓대를 수천수백만의 총폭탄을 대신하는 위력한 무기로 만들어주시는 장군님이시다.

세계전쟁사의 갈피에 전해지는 한 일화가 떠오른다.

어느 나라의 장군이 전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려장에 책과 붓을 준비하여 넣었다고 한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이번 전쟁은 보나마나 이긴 싸움이라고 하였다.

전쟁터에서 총과 함께 붓대로도 적과 싸울 생각을 하는 장군이 있으니 이길수밖에 없다는것이였다. 실지로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장군은 사람들앞에서 《이번 싸움에서 총보다도 선동적인 글이 더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붓대가 싸움터에서도 한몫 단단히 한다는것을 말해주는 일화라 하겠다. 그러나 그것은 일화로는 전해졌지만 철학으로는 엮어지지 못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와 함께 붓대를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총쥔 병사들로 조국수호의 성새를 다지시고 붓대를 잡은 문필가들로 정치사상의 보루를 쌓으시여 승리의 력사를 아로새겨가시는 장군님이시다.

풍만한 정서와 생활이 어린 붓대는 언제나 백두산장군의 소중한 동지였고 전우였다.

피눈물이 바다를 이루고 시련이 해일처럼 밀려들던 그때 장군님께서 총대 하나만으로 력사의 광풍을 길들이신것이 아니였다. 총대와 함께 붓대를 틀어쥐시고 만난시련을 이겨내시며 혁명령도의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문필가들이 쓴 한편한편의 글을 보시며 수령님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고 김정숙어머님과 함께 눈덮인 백두산밀영고향집 뜨락에 서시여 소백수의 유정한 물소리와 밀림의 눈보라소리를 헤아려보신적은 그 얼마이랴.

지나간 력사에는 작가들을 자주 만나 정사를 론했다는 명인도 있었고 싸움터에서 책을 읽으며 병사들과 독후감을 나눈 장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필가들의 글에서 군민의 충정을 읽으시며 혁명에 대한 신념을 굳히시고 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안아오시는 우리 장군님 같으신 붓대중시, 붓대사랑의 위인은 없었다.

새해의 첫날로부터 한해의 마지막날에 이르기까지 준엄한 전선길에 계시면서도 언제나 문필가들을 생각하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올해 양력설과 설명절에 이어 자신의 생신날에마저 쉬지 못하시고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문필가들을 그리시던 장군님께서는 정월대보름날에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또다시 문필가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력사의 정상에 올려앉히는 붓대철학을 천명하시였다.

력사에는 문필가들을 욕된 시궁창에 몰아넣은 《필화사건》들도 기록되여있다.

그래서 글쟁이들은 불행을 숙명으로 타고났다고 했으리라. 지금도 행성의 곳곳에서는 고목처럼 버림받은 수많은 붓대들이 매문의 문을 두드리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문필가들은 얼마나 긍지로운가.

위대한 령도자의 믿음속에 사상전선의 전초병이 되여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주체조선의 문필가들!

지금까지 전시간에 이어 주체94(2005)년 6월 비전향장기수 류운형동지가 쓴 글 《붓대철학과 우리 당마크》를 계속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세번째시간이였습니다.

겨레의 목소리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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