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2, 2019
KCNA DPRK Today (Kr)

《중장지배인》이 들려준 이야기

Date: 04/11/2019 | Source: DPRK Today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얼마전 우리는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여러가지 수지제품들을 대량생산하는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수지일용품생산기지인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았다.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며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고있는 이곳 종업원들의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생산현장의 여기저기서 종업원들을 만나 취재를 이어가던 우리는 하나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였다. 이곳 종업원들이 자기 공장의 지배인을 가리켜 《중장지배인》이라고 부르는것이였다.

우리는 호기심이 부쩍 동하여 이곳 지배인을 만나 그렇게 불리워지게 된 사연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그는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5월 어느날에 있었던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오늘 우리는 지배인이 들려준 그날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예군인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전투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한 혁명전사들이며 우리 당이 아끼는 보배들입니다.》

주체106(2017)년 5월 어느날이였다.

지배인을 비롯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너무도 뜻밖의 사실에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처럼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공장에 찾아오신것이였다.

공장구내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영예군인들이 모두 건강한가, 애로되는것은 없는가를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군사복무의 나날에 발휘한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오늘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투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영예군인들을 고무격려해주려고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고 중앙홀로 나서시던 그이께서는 공장의 지배인에게 시선을 돌리시며 군대에 있을 때 군사칭호가 무엇이였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그가 중좌였다고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실명이라는것을 알게 되신 그이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오래도록 그를 바라보시였다.

일신상의 문제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음을 쓰시게 하였다는 생각에 지배인은 제대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은 왕별을 달았을것이라고 씩씩하게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렇지, 그냥 군사복무를 하였더라면 아마 지금쯤은 왕별을 단 장령이 되였을거요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지배인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어 수지판성형기가 있는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여 대형사출기앞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배인의 팔을 껴주시면서 귀속말로 중장의 군사칭호를 달겠는가고 조용히 물으시였다.

너무도 허물없이 대해주시는 그이앞에서 지배인은 어려움도 다 잊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배려하여주시면 중장의 군사칭호를 달겠다고 주저없이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괴짜라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그의 팔을 더더욱 힘있게 껴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아끼시던 영예군인들의 자그마한 마음속그늘도 가셔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의 영예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려 촬영장으로 향하실 때에도 동행한 일군들에게 지배인이 군대때 중좌였는데 중장의 군사칭호를 달라고 한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르는 지배인의 손을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야 한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군사복무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것을 보니 대단히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을 다녀가신 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지배인이 괜찮은데 그를 잘 도와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그이의 은정어린 말씀을 받아안고 지배인은 받아안은 사랑에 목이 메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모든 영광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잊지 못할 그날을 감격속에 돌이켜보며 지배인은 우리에게 그때 자기가 어떻게 경애하는 원수님께 그런 외람된 말씀을 드리고 그런 행동을 할수 있었는지 오늘도 자주 반문해보군 한다고 말해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던 영광의 그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나서 지배인은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나의 옷에는 령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믿음과 사랑의 별이 새겨져있습니다.》

믿음과 사랑의 별!

이 솔직한 고백에서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그이의 영원한 혁명전사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별, 헌신의 별로 한생을 빛내여가려는 그의 굳은 결의를 읽을수 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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