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 2019
KCNA DPRK Today (Kr)

불굴의 신념으로 삶을 빛내이신 고결한 혁명가​

Date: 04/11/2019 | Source: DPRK Today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오늘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권동지의 탄생 114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조국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혁명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형권동지의 빛나는 한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그때 형권삼촌은 법정에서 일제의 죄상을 추상같이 단죄하면서 무장한 강도들과는 무장으로 싸워야 한다고 소리높이 웨치였다고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삼촌이시며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형권동지께서는 1905년 11월 4일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 남리 만경대(오늘의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에서 김보현선생님과 리보익녀사의 셋째아드님으로 탄생하시였다.

김형권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을 도와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백산청년동맹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지도핵심으로, 조선혁명군 지휘성원으로 사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혁명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시던 나날에 김형권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실 태양이시며 그이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 때만이 겨레의 숙원인 나라의 독립을 성취할수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시였다.

날강도 일제와는 총을 들고 맞서싸워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항일무장투쟁로선의 철저한 신봉자, 관철자가 바로 김형권동지이시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첫 조치로서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차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하기 위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계신 김형권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국내진출의 어려운 과업도 남먼저 받아안으시였다.

김형권동지께서 조선혁명군의 한 무장소조를 이끄시고 조국땅 파발리에 이르신것은 주체19(1930)년 8월이였다.

그때 소조원들과 함께 단천쪽으로 나가시던 김형권동지께서는 파발리부근의 황수원들쭉밭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오빠시》순사부장의 의심을 받게 되시였다.

《오빠시》놈은 1919년부터 풍산지방에 와서 조선사람들의 손발을 얽어맨 일제의 악질경관이였다. 낯선 사람만 나타나면 무턱대고 의심하고 폭행을 가하군 하였다. 그놈에게 붙은 《오빠시》라는 별명을 통해서도 그 고장 인민들의 원성이 얼마나 높았는가 하는것을 알수 있다.

김형권동지께서는 이곳 인민들의 뼈에 사무친 원한을 풀어주고 조국해방의 신심을 안겨주기 위하여 무장소조를 이끄시고 대담무쌍한 군사활동으로 대낮에 파발리경찰관주재소를 습격하여 《오빠시》순사부장을 단호히 처단하시고 인민들앞에서 격동적인 반일연설을 하시였다.

파발리에서 총소리를 내고 공개적인 반일연설까지 한다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오직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을 지니신 김형권동지께서만이 단행하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파발리에서 원쑤들을 전률케 하신 김형권동지께서 국내깊이에까지 들어가 벌리신 투쟁은 참으로 눈부신것이였다.

조건은 어려웠으나 그이의 투쟁은 항상 적극적이였다.

혁명가는 절해고도에서도, 어떤 역경속에서도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며 투쟁을 한순간도 멈추어서는 안된다!

이런 굳은 결심과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김형권동지께서는 함경남도일대에 진출하시여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혁명의 씨앗을 뿌려나가시였다.

진정 김형권동지께서 국내에서 진행하신 무장소조활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국내진출방침의 빛나는 승리의 자욱이였으며 수령님께서 결성하신 조선혁명군의 위력을 널리 시위한 성스러운 투쟁로정이였다.

당시 이에 당황망조한 적들은 수많은 무장경찰을 동원하여 요소마다에 수색대를 배치하고 삼엄한 경비진을 펴면서 조선혁명군 무장소조원들을 체포하기 위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김형권동지의 투철한 혁명적신념은 옥중투쟁의 나날에 더욱 높이 과시되였다.

변절자의 밀고로 적들에게 체포되신 김형권동지께서는 비록 철창속에 갇힌 몸이였으나 혁명의 길에서는 순간도 투쟁을 멈추지 말고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불굴의 혁명적의지를 지니시고 법정투쟁과 옥중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시였다.

원래 한번 옳다고 생각하신 일이라면 어떤 일이 있든지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투지와 부당한것을 보고는 절대로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미를 지니신 김형권동지께서는 함흥지방법원에서 일제교형리들이 강도적인 살인재판을 벌려놓고 15년간의 징역형을 언도하였지만 조금도 비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재판장을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심판장으로 만드시였다.

그때 김형권동지께서는 추상같은 목소리로 일제야말로 우리 나라를 빼앗은 침략자, 우리 나라의 은금보화를 략탈해가는 날강도, 무고한 조선인민을 닥치는대로 죽이는 살인자라고 단죄하시고 조선인민은 일제침략자들의 악독한 죄행을 천추에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로 복수하고야말것이라고 단호히 선언하시면서 무장한 강도들과는 무장으로 싸워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강도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라!》, 《조선독립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시여 적들을 전률케 하시였다.

일제교형리들이 중형을 진 《정치범》들에 대한 《사상전향》을 강요할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을 활발히 벌리고계신다는 소식을 들으시였을 때에도 김형권동지께서는 수감자들을 불러일으키시여 감옥을 혁명투쟁의 무대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김형권동지의 충실성과 의리심은 또 얼마나 깨끗하고 열렬한것이였던가.

그이께서는 생의 마지막순간에 수감자들에게 《김일성은 내 조카이다. 그는 지금 만주에서 큰 혁명부대를 이끌고 왜놈들을 족치고있다. 그 부대가 국내에 쳐들어올 날은 멀지 않았다.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무장으로 싸우라. 무장을 들고 싸워야 왜놈들을 쫓아내고 나라를 해방할수 있다!》라고 하시면서 끝까지 싸워달라는 부탁을 남기시였다.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생명의 마지막순간에도 조선인민혁명군이 국내에 진출할 날은 멀지 않았다고, 조국해방을 위해 무장을 들고 싸워야 한다고 절절하게 호소하신 김형권동지,

참으로 김형권동지의 생애는 혁명가는 수령의 로선을 어떻게 받들고 관철해야 하며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길에서 다진 맹세와 신념을 어떻게 고수해야 하는가를 후대들에게 보여준 고귀한 한생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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