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게 《공천》한다? 궤변

최근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다음해 《총선》을 앞두고 《이기는 공천을 하기 위해 공정하게 공천하겠다.》는 립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전 법무부 장관 조국임명사태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지지률에 불안을 느낀 《자한당》패거리들은 《인적쇄신》과 《현역의원물갈이》를 통해 《변화》된 저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어떻게 하나 지지표를 긁어모아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런데 문제는 《변화》와 《쇄신》의 대상인 《국회의원》들이 《제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데 있다.

《자한당》의 비박근혜파들은 저들에게 등을 돌린 민심의 지지를 얻자면 친박근혜파의 《중진》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과 같은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4선이상이나 70살이상은 스스로 물러나든가 어려운 곳에 가서 출마해야 한다.》, 《령남지역이나 서울 강남3구에서 3선이상 한 사람들은 물러나야 한다.》는것이 비박계의 요구이다.

그러나 친박근혜파는 지역정서를 잘 알고있고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인물들이 령남지역에 출마하여 당선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뻗치고있다.

특히 령남지역에서 당선되였던자들은 《물갈이는 선거때만되면 나오는 소리》라며 《령남지역 의원들이 안일하게 활동하는것은 아니다.》, 《인위적인 물갈이는 안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황교안이 들고나온 《공정한 공천》이라는 궤변은 친박계와 비박계의 싸움에 부채질하는 격으로 되고있다.

지금 《자한당》내에서는 친박계가 황교안을 내세워 저들은 당선가능성이 높은 령남지역에 출마하고 비박계를 《험지》로 내몰려는 《공천》계획을 이미 짜놓고있다는 말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친박계를 등에 업고 당대표자리에 기여올라 다음기 《대권》이라는 개꿈을 꾸고있는 황교안이 떠드는 《공정한 공천》이란것이 친박패거리들을 위한 《공천》이라는것은 보수패당내에서 누구에게나 알려진 《비밀》이다.

여기에 지난해 지방자치제선거패배이후 불출마를 선언했던 《국회의원》들이 돌변하여 다음해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나서고있는것으로 하여 《자한당》은 걷잡을수 없는 소용돌이에 더욱 휘말려들고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는 친박계와 비박계의 싸움을 두고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자한당》내에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총소리없는 전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이제는 친박근혜파와 비박근혜파가 절대로 한 이불속에서 동침할수 없게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민생은 아랑곳없이 오직 자기의 권력야망실현을 위해 사활을 걸고 서로를 물고뜯고있는 《자한당》패거리들의 행태는 사람들의 비난과 조소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전 당대표였던 홍준표까지도 《친박근혜파가 친황교안파로 말을 갈아타고 박근혜때 하던 주류행세를 다시 하고 비박근혜파는 눈치나 보는 천덕꾸러기신세가 되여버렸다.》고 비난하고있는 형편이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는 말이 있다.

《공천》이라는 뼈다귀를 두고 으르렁거리며 서로 물고뜯는 《자한당》의 행태에 남조선 각계층은 침을 뱉은지 오래다.

박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