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미국은 왜 《위기관리각서》를 변경시키려고 하는가

Date: 13/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최근 미국이 남조선과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에 맞추어 《<한>미호상방위조약》 의 부속문서인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를 변경시키려고 시도하고있어 내외의 주목을 끌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론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미국은 왜 <위기관리각서>를 변경시키려고 하는가》

요즘 미국이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의 일부 내용의 수정을 남조선당국에 강박하고있습니다.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는 조선반도에 위기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국과 남조선의 련합대응 및 각자의 역할을 규정한것으로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2012년 4월 18일에 체결한 비밀문서입니다.

지금껏 미국은 이 각서가 그 무슨 《국지도발》이나 《테로》로 하여 남조선에 위기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공동으로 대응해서 《동맹》으로서 의무를 다하게 하는 문서라고 포장하며 마치 《보호자》나 되는듯이 냄새를 피워왔습니다.

그러던 미국이 돌변하여 각서에 들어있는 《<한>반도유사시》 라는 표현을 《<한>반도 및 미국유사시》 로 바꿀것을 남조선당국에 강박하고있는것입니다.

사대적굴종이 몸에 배인 현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강박에 하는수 없이 지난 10월 25일 《전시작전통제권》반환문제를 담당한 군부고위관계자들을 모아놓고 비밀대책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지만 갑론을박끝에 최종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유일초대국》이라는 체면도 다 저버리고《<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의 변경을 마구잡이로 강박하고있는 리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우선 위기에 몰려있기때문입니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본토도 단번에 초토화시킬수 있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겁에 질려 공포에 떨고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저들의 둥지를 지켜내자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할수 있는 전략무기들을 남조선에 항시적으로 배비해야 한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러자면 시급히 각서의 공동대응범위를 《<한>반도유사시》에서 《미국유사시》로 확대하는 제도적장치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하는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고도화되여가는 우리의 군사적타격력앞에 겁을 먹은 자들이기에 지금 각서변경을 떠들면서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입니다.

또한 남조선을 영원히 저들의 군사적식민지로 틀어쥐려는데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남조선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기로 합의하였지만 미군이 남조선군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는 수치를 걸머지게 되여있으며 보다 중요하게는 남조선강점명분이 사라져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할수 있게 될수도 있다고 우려하고있습니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영향력의 약화를 막기위해 어떻게 하나 이를 무력화해보려고 책동하고있습니다.

미국은《유엔군사령부》의 권한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남조선군을 틀어쥐려고 하고있으나 남조선인민들의 거세찬 항의에 의해 실현되지 못하고있자 이번에는 위기관리범위를 《미국유사시》로 확대하여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준 후에도 남조선군을 저들의 지휘에 복종할수 밖에 없도록 만들려하고있는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해외군사작전에 남조선을 끌어들여 저들의 부담을 덜어보려고 하기때문입니다.

《세계헌병》으로 자처하며 해외분쟁지역들에 코코에 머리를 들이밀고있는 미국은 하락하고있는 경제적형편으로 하여 점점 이발빠진 승냥이로 되여가고있습니다. 결국 미국은 동맹국들을 돌격대로 내모는 방법으로 저들의 지위를 유지하고 탐욕을 채워보려고 획책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위기상황》의 범위를 《<한>반도 및 미국유사시》 로 확장하여 미국이 개입하는 해외분쟁지역들에 남조선군을 총알받이로 내몰고 그 비용마저도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충당하려고 하고있는것입니다.

이처럼 《동맹자》요, 《보호자》요 하며 입버릇처럼 요사를 떨다가도 저들의 리해관계를 따지는데서는 단 한치의 양보도 없는것이 바로 미국의 진짜 모습입니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온 남조선땅이 분노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은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 개정요구는 남조선군을 미국의 해외침략수행을 위한 첨병으로 삼고 남조선을 그를 위한 완전한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겠다는것이다, 현 당국은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요구를 단칼에 거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나서고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30일에는 남조선의 사회진보련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학생행진을 비롯한 각계층단체들이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으로 몰려가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를 개정하려는 미국을 단죄규탄했습니다.

외세에 굴종하면 할수록 치욕과 불행만이 가증되는 법입니다.

만약 미국의 강도적인 요구대로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가 개정되게 되면 남조선은 미국의 살인무기들의 전시장으로 전변되고 인민들은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아가게 될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미국의 해외침략비용을 대주기 위해 가뜩이나 꼬부라진 허리가 더 굽어지게 될것이며 자식들을 대포밥으로 내보낸 부모들이 불안한 긴긴밤들을 지새우게 될것입니다.

앞으로 저들의 탐욕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미제의 강박은 더욱 우심해질것이며 그럴수록 남조선에서 반미항쟁의 불길 역시 더욱 세차게 타오를것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은 왜 <위기관리각서>를 변경시키려고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론단을 보내드렸습니다.

More From Tongil Voice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January 10,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January 10,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January 10,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심장으로 부른 노래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January 09, 2024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January 09, 2024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해님의 축복

해님의 축복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증오의 분출

증오의 분출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필연적산물

필연적산물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January 08,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January 08, 2024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너를 바치라(12)

너를 바치라(12)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January 08,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우리의 첫걸음

우리의 첫걸음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검투사정치》

《검투사정치》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January 07,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January 06,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너를 바치라(11)

너를 바치라(11)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January 06,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January 0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