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Voice

철도성에서 새로운 분기기콩크리트침목 개발도입

Date: 13/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철도운수부문에서 분기기콩크리트침목을 개발하여 여러 철길구간에 도입하고있다.

분기기나무침목을 콩크리트침목으로 교체하는것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산림자원보호와 철길의 콩크리트침목화를 다그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한 분기기에는 근 10㎥의 나무침목이 들어가며 전국적으로 종합하면 수만㎥에 달한다. 여기에 나무침목의 수명까지 고려하여 몇년에 한번씩 교체한다고 볼 때 분기기침목으로 들어가는 목재의 량은 적은것이 아니다.

철도성에서는 새로운 분기기콩크리트침목을 개발도입할 목표를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철도설계연구원과 철도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로 무어진 연구집단은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우리 나라 철길조건에 맞게 침목을 자체로 개발도입하기 위해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이들은 철길의 콩크리트침목화를 다그치는데서 분기기콩크리트침목개발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협의회만도 수십차례 진행하며 지혜를 합쳐나갔다.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속에 연구집단은 끝끝내 세멘트소비를 일반콩크리트침목에 비해 20% 줄이면서 세기를 보장할수 있는 분기기콩크리트침목설계를 완성하게 되였다.

성에서는 분기기콩크리트침목을 생산하여 현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연구집단과 창조적지혜를 합쳐 금형주조의 방법으로 이발식버팀쇠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으며 평양철다리보공장에서는 분기기콩크리트침목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짧은 기간에 만들어내였다.

현재 생산한 분기기콩크리트침목은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을 비롯한 여러곳에 도입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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