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어머니당, 그 부름과 더불어

Date: 13/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일화묶음 《어머니당, 그 부름과 더불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라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어느 한 나라에서 당과 대중이 리탈되여 엄중한 사태가 빚어진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습니다.

당이 인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니 그런 일이 벌어진것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이 선생이라는 노래도 있지만 우리 당은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인민들속에 발을 붙여야 한다고, 당이 인민을 떠나 물우에 뜬 기름처럼 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며 이렇게 계속하시였습니다.

당일군들은 수령님께서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신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들과 한덩어리로 휩쓸려 인민들이 당일군들을 줄줄 따르도록 하여야 한다. …

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일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할 때에만 당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수 있고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가 담겨져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습니다.

우리 당의 본분

주체93(2004)년 11월말 어느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들의 병실에도 들리시였습니다.

병실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지휘관들에게 담요가 좀 낡아보인다고 하시였습니다.

병사들과 함께 그 담요를 덮고자면서도 담요가 낡았다는 생각을 전혀 해보지 못했던 부대지휘관들은 그이께 담요를 공급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데 대하여서와 담요가 아직도 새것이나 같다고,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뜨거움에 젖어 말씀드리였습니다.

그러는 그들을 자애에 넘친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쓰는 담요를 탐탁하고 푹신푹신하면서도 보풀이 일지 않게 잘 만들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에게 질좋은 담요를 생산공급할데 대하여 여러번 강조하는것은 그들을 잘 먹이고 입히고 추운 겨울에도 뜨뜻이 지낼수 있게 보살펴주는것이 우리 당의 본분이기때문이라고, 군인들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는데 어머니가 자기 자식들의 생활을 돌보는 일을 누구에게 맡기겠는가고 하시였습니다.

언제나 우리 병사들을 나의 아들딸들이라시며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은 그대로 온 나라를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였습니다.

영원한 삶의 품

주체100(2011)년 어느날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전화의 불길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을 처음으로 편찬하는데 큰 기여를 한 일군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되시였습니다.

우리 혁명대오안에 기여들었던 나쁜 놈들의 책동으로 하여 그는 고귀한 정치적생명에 오점을 남긴채 수십년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한동안 아무 교시도 없으시다가 다른것은 다 제쳐놓고 그가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을 처음으로 편찬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는 응당 수령님께 충직한 혁명전사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다시금 지니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은 기나긴 세월 그의 운명에 드리워졌던 어둠의 장막을 밀어내고 재생의 언덕에 세워주었습니다.

어머니의 품, 사람들 누구나 스스럼없이 부르는 이 말속에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을 보살펴주고 빛내여주며 끝까지 책임져주는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이 비껴있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일화묶음 《어머니당, 그 부름과 더불어》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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