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사상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최근 당보에 나간 무역짐배 《장진강》호 기관장 김명호동무에 대한 기사와 그를 키운 대흥무역지도국 초급당위원회의 경험을 소개한 기사를 통해서도 충실성교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수 있다.

우리는 얼마전 충실성교양과 관련한 몇가지 문제를 가지고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사상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이 생명선으로 된다는것을 이번에 당보에 실린 기사들을 통해서도 다시금 확신하였으리라고 본다.

부장 리석철:그렇다. 당사상부문의 일군으로서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한마디로 김명호동무와 같은 충신의 인간들을 키워내자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당사상사업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가장 기본적인 품성이다. 누구나 자기 수령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따르며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열렬한 혁명전사가 될 때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더욱 공고화된다. 이런 열혈의 인간들을 키우는 사업이 바로 당사상전선을 지켜선 우리 일군들에게 맡겨져있다.

기자:모든 사상교양사업을 충실성교양으로 일관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부부장 전상철:옳은 말이다. 사상교양사업은 목적자체가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도록 불러일으키자는데 있다. 그런것만큼 사상교양사업을 충실성교양으로 일관시키는것이 중요하게 제기된다.

특히 당조직들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위대성교양이 그대로 충실성교양으로 이어지도록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은 당과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매혹과 흠모심이 충실성으로 발현되기때문이다.

시당위원회는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진행해도 그렇고 답사나 참관을 조직해도 위대성교양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원리교양에 힘을 넣도록 하였다. 그 과정에 좋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지난 2월 사동구역 과수전문협동농장 제3작업반 당세포위원장과 농장원들이 어느 한 집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서슴없이 뛰여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는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모범을 보이였는데 이것 역시 위대성교양의 생활력이다.

기자:충실성교양의 실효를 보장하는데서 일군들의 실력을 높이는 문제가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고 본다.

과장 차경숙:옳다. 사상사업에서 일군들의 실력의 높이이자 실효의 높이이다.

시당위원회는 일군들이 산하단위들에 직접 내려가 배워도 주고 좋은 성과가 있을 때에는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당사상부문 일군들의 실력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실례로 지난 10월 시안의 모범적인 학습강사들로 해설경연을 진행한것을 들수 있다.

사실 교훈적인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전에 시안의 일부 당조직들에서 사상사업을 형식적으로, 회수나 채우는 식으로 진행하는 편향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학습강사, 강연강사를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인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실속있는 지도가 필요했다.

편향을 없애기 위해 시당위원회는 모범학습강사들과 그를 키운 당조직들을 적극 내세우고 보여주기와 경험교환의 방법으로 실무수준을 높여주었다.

결과는 좋았다. 강사들의 역할과 그들에 대한 당조직의 관심이 높아지는것과 동시에 강사들의 수준도 올랐다.

이 경험을 살려 그후에도 자주 경연을 조직하였는데 그가운데서 절정을 이룬것이 바로 10월에 진행한 모범적인 학습강사들의 해설경연이였다.

부장 리석철:충실성교양은 반드시 실천과 결부되여야 한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경연에서 당선된 성원들을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단위들에 파견하여 위대성교양을 위주로 하는 해설선전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목적은 현실을 잘 알고 달라지는 정황에 맞게 능숙하게 강사활동을 진행할수 있도록 강사들의 수준을 높여주자는데도 있었지만 중요하게는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자는데 있었다.

기자: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데서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문제도 중요하다고 본다.

부장 김정건:그렇다. 시당위원회가 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 그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이 있고 당중앙청사가 있는 혁명의 수도에서 배우며 자라는 대학생들을 그 누구보다도 수령결사옹위정신이 투철한 전위투사로 준비시켜야 하기때문이다.

하기에 시당위원회에서는 대학당조직들에서 충실성교양을 실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올해 김일성종합대학, 김철주사범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한 대학생들이 많이 배출된 사실을 놓고도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을 잘 알수 있다.

부장 리영걸:사상교양단체로서 청년동맹, 직맹, 농근맹, 녀맹조직들의 역할이 높아지고있다.

지금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이 평양시를 더 아름답게 꾸리고 내 조국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대상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충실성교양이 실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킨 결과이다.

기자:앞으로 충실성교양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준비시키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수도당조직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것을 확신한다.

본사기자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