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의존심을 버려야 한다

Date: 15/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눈치만 보면서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리고있습니다. 그럴수록 현 북남관계에서 해결될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강원도에서 살고있는 리영선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의존심을 버려야 한다》

만일 사람이 정신적미숙성과 무기력한 의존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영원히 독립심을 가질수 없다.

이러한 보편적현상은 개인을 벗어나 사회, 정권에 이르기까지 꼭같이 적용된다.

남에 대한 의존심은 자기자신의 힘을 믿지 않게 하고 나중에는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가장 무서운 《독약》과 같다.

이런 의미에서 고찰해보면 현《정권》의 정책들, 특히 대북정책은 말그대로 의존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어린이수준과 같다고 할수 있다.

보수《정권》이 무너지고 《초불정권》이 선 후 대북정책에서 변화가 일어나리라는 국민의 기대는 대단히 컸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는 해빙기를 맞이하였고 력사적인 남북선언들이 채택되였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용용한 흐름속에 국민들은 아름다운 통일의 꿈을 꾸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는 얼마 가지 못하고 또다시 얼어붙었다.

온 민족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갈망했지만 현 《정부》는 이를 외면했다.

북을 겨냥한 《한》미합동군사연습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F-35A》스텔스전투기반입을 비롯한 광란적인 무력증강행위들이 지속되고있다. 남북경제협력 등 실지 행동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며 남북공동선언들이 리행되지 않는 비극이 또다시 재현되고있다.

남북관계의 모든 문제에서 당국은 미국의 승인을 기다렸고 그 결과에 따라 움직였다.

보수《정권》때에도 없었던 《한미실무팀》이라는 기구까지 나온것이 그 대표적사례이다.

《한미실무팀》이라는것이 나올 당시 전문가들은 이 기구가 남북협의상황을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간섭하기 위한 미국의 《견제장치》라고 평하면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당국은 코 꿴 송아지마냥 《한미실무팀》에 끌려다니며 남북관계에서 당사자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이 땅을 영원한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변할수 없는 《한》반도지배전략에 말려들어 남북관계에서는 아무러한 전진도 가져올수 없었다.

현실은 외세에 대한 굴종적인 의존심을 버리지 않고서는 남북관계문제에서 아무것도 절대로 해결될수 없음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그러면 이를 극복할 방도는 없는가.

있다.

그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모든것을 자기자신이 책임지고 결정한다는 자주의식, 민족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간다는 민족자주정신을 가지는것이다.

당국은 60년대의 4.19혁명, 80년대의 광주민중항쟁 그리고 리명박근혜의 보수적페세력을 청산하기 위하여 과감히 투쟁을 벌린 초불민심의 힘을 믿고 자신을 되찾아야 한다.

외세는 결코 우리 민족이 잘되게 도와주지 않는다.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번영, 통일 역시 그 어떤 외세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다. 오직 우리 자신들의 힘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그래야만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

지금처럼 주대없이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스스로 핫바지를 자처하는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남북관계에서는 해결될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의존심에 매달려사는 무맥한 어린이의 처지에서 영원히 벗어날수 없다.

이제라도 당국은 과거를 통절히 되돌아보고 대범하게 외세의존의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강원도에서 살고있는 리영선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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