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삶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

11월 16일은 어머니날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가슴벅찬 시기에 뜻깊은 이날을 맞이하는 우리 어머니들의 얼굴마다에 기쁨의 환희, 희열의 랑만이 한껏 넘쳐있다.

어머니날!

이날을 맞이한 우리 어머니들은 녀성들을 력사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감사의 큰절을 드리면서 조선녀성운동이 걸어온 긍지높은 자욱자욱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오랜 세월 무지와 몽매속에서 지지리도 학대와 수모를 당하며 살아온 우리 녀성들, 녀자로 태여난 죄 아닌 《죄》를 숙명처럼 감수해야 하는 남존녀비의 억눌림속에 2중, 3중의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온 비참한 수난자들이 바로 우리 녀성들이였다.

그러한 우리 녀성들에게 광명의 해빛이 비쳐들기 시작한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바로 그때부터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지도밑에 강반석어머님께서 조직하신 주체형의 첫 녀성조직인 반일부녀회의 결성,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제시된 남녀평등권에 관한 사상, 첫 녀성중대의 탄생…

항일혁명의 나날에 녀성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녀성들의 참다운 정치조직인 북조선민주녀성동맹을 무어주시였으며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도록 하시여 우리 녀성들이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우리 녀성들이 정치적권리와 자기의 힘에 대한 긍지, 광명한 미래에 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새 조국건설에 힘껏 떨쳐나서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 한없이 소박하고 겸허하신 품성, 자애깊은 인정미를 지니시고 조선녀성들을 새 조선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는 우리 녀성들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으로 빛나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시련의 언덕을 억세게 넘어왔으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 나라의 중요한 초소를 맡은 책임일군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인간개조의 선구자로, 당일군으로, 인민과학자, 인민체육인으로, 시대의 선구자로 자라났다.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는 문제, 공장과 농촌, 광산과 어촌마을 등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탁아소와 유치원들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아이들을 키우는것을 비롯하여 녀성들을 위한 사회적시책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으로 가슴끓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것이다.

한평생 우리 녀성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부강조국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은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더욱 아름답게 꽃펴났다.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보시고 《녀성간부들을 더 많이 키울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녀성들을 사회적으로 존중하고 적극 내세우며 녀성간부들을 더 많이 키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녀성문제해결에 관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최전연은 남정들만이 아니라 녀성들도 튼튼히 지켜간다고, 군관안해들은 최고사령부의 작식대원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고 일잘하는 녀성일군들을 선군시대공로자로, 인민의 충복으로 내세워주신 친어버이 그 사랑,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모든 어려움을 가슴속에 묵묵히 새기며 시련의 천만고비를 헤쳐온 우리 녀성들의 헌신과 수고를 백만, 천만공수로도 계산할수 없다고 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우리 녀성들에게 있어서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웃으며 이겨낼수 있게 한 무한한 힘의 원천이였다.

참으로 우리 녀성들에게 돌려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그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오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녀성중시의 숭고한 사랑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뜨겁게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이 나라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년전 어머니날을 제정하시고 이날에 즈음하여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정녕 우리 어머니들과 녀성들을 온 나라가 알고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다.

하기에 어머니날을 맞는 이 시각 우리 조선녀성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실 때 녀성들의 참된 삶과 밝은 미래가 펼쳐진다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은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만을 새겨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