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

Date: 19/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세계도처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미국이 남조선을 대상으로 막대한 액수의 《방위비》를 섬겨바칠것을 강박하고있는것과 함께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이 그에 적극 동조하고있어 남조선각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에게 현재 제공하는 《방위비분담금》외에 전략자산전개 및 병력이동비용 등을 포함시켜 종전보다 거의 6배에 달하는 50억US$규모의 분담금증액을 강박하고있습니다.

너무도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요구가 아닐수 없습니다.

따지고보면 남조선강점 미군은 남조선인민들의 의사나 요구에 의해서 남조선에 주둔한것이 아닙니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철두철미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침략적정책에 따른것입니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층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를 강하게 주장하여왔으며 지금도 그를 위한 반미투쟁을 계속해오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남조선에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강박하고있는것은 《방위》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흉심과 남조선을 영원히 아시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발판으로, 《동맹》이라는 우리안에 가두어놓고 자금조달자로밖에 여기지 않는 오만성의 발로가 아닐수 없습니다.

가관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미국의 망동을 두고 저주할 대신 그를 비호두둔하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어처구니없는 사대매국행위입니다.

지금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를 국민이 받아들일수 있는 선에서 협상해야 한다.》는 말같지 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아양을 떠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추태는 그들이야말로 민족적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쓸개빠진 매국무리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지금 남조선의 민주개혁정당들과 각계 시민단체들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인상강박에 분노를 표시하면서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습니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한국대학생진보련합》소속 청년대학생들은 서울주재 미국대사관에 기습적으로 진입하여 《방위비분담금》인상에 항거하는 시위투쟁을 전개함으로써 미국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였습니다.

이러한 민심에 역행하여 민생이야 어찌되든 인민들의 혈세를 상전에게 섬겨바쳐 저들의 리익만 추구하면 된다는 식으로 놀아대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행태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며 친미사대가 골수에까지 들어찬 민족반역자들의 추태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습니다.

현실은 외세와 그에 아부굴종하는 《자한당》과 같은 사대매국무리들이 있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언제 가도 고통과 불행의 나락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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