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Ryomyong

덕과 정이 흐르는 하나의 대가정

Date: 19/11/2019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덕과 정이 흐르는 하나의 대가정

덕과 정은 삶의 향기이고 행복의 기초이다.

덕과 정에 사는것이 사람이며 이것을 떠나 인간생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덕과 정이 있으면 설사 황량한 페허우에서 산다고 해도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고 행복한 생활을 창조할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없으면 재부가 넘쳐나는 번화가에서도 서로 반목질시하며 불행의 암흑속에서 방황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은 덕과 정이 차넘치고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합된 일심단결의 화원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친혈육과 같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생활하고있다.

하기에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인터네트홈페지에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여 쓴 해외동포의 글이 게재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도 평양에 정든 집을 남겨두고 최전연초소로 달려가 희생된 아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 10여년세월 병사들을 위해 가장 진실하고 성실한 피와 땀을 바친 김희련녀성에 대한 이야기로 글의 서두를 뗀 필자는 김희련녀성의 모습에 고개가 숙어진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그의 자식사랑은 자기 자식만이 아닌 군인모두를 껴안는 큰 사랑이였다.

그는 최고지도자의 마음을 담아 설계한 아들의 꿈을 이루어 자력갱생의 길을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다.

이들이 보여준 사랑의 이야기는 온 나라 사람들로부터 진심어린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나라의 력사와 함께 두고두고 전해질것이다.

북에서 말하는 영생이라는 의미가 이런것이 아닐가 생각된다. …

남녘과 서방의 악선전과는 달리 북의 최고지도자와 인민의 관계가 강압적이고 권위적인것이 아니라 어버이와 자녀사이처럼 신뢰와 존경, 사랑의 관계임을 알수 있다.

북녘동포들이 너도나도 김희련녀성의 정신을 따라배우려고 하는것은 사회 전체가 그러한 정신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있기때문일것이다.

기회주의자들이 활개치고 정직한 사람이 손해보고 성실한 사람이 노력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회, 힘없는 사람이 늘 억울하고 소외당하는 자본주의사회, 주변사람들모두가 경계하며 치고올라야 할 대상이 되는 개인주의사회와 같이 선과 악이 혼동된 사회에서는 아무리 애를 써도 김희련녀성과 같은 애국자가 나올수 없다.

나라와 지도자의 뜻을 받들며 성실하게 땀흘리는 사람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공정한 사회, 서로 믿고 돕는 인간다운 사회, 덕과 정이 흐르는 하나의 대가정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북의 사회주의제도는 김희련녀성과 같은 사람들이 무수히 나올수 있는 좋은 토양으로 된다. …

북은 수령을 중심으로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주체의 사회주의나라이다.》

하다면 이 땅에 공기처럼 흐르는 덕과 정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

태양이 없는 꽃을 바랄수 없듯이 이 땅에 만발한 인간사랑의 화원도 가꾸어주는 따사로운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월이 흐를수록,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더욱 뜨거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하고도 헌신적인 사랑과 정에 이끌려 이 땅 어디서나 미덕과 미풍이 날로 꽃펴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덕망과 숭고한 풍모, 원수님께서 펼치시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야말로 우리 공화국을 덕과 정이 만발하는 인간사랑의 대화원으로 꽃피우는 자양분이다.

하기에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덕과 정에 끌려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바로 진정한 인민의 락원이라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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