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Voice

인민사랑의 이야기 차넘치는 행복의 집(1)

Date: 21/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 방송 한기송기자의 취재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인민사랑의 이야기 차넘치는 행복의 집》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찾아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얼마전 류경원을 찾았습니다.

대동강반에 훌륭히 일떠서서 사람들 누구나 즐겨찾는 현대적인 위생문화편의봉사기지 류경원.

현지에 도착하니 원장 리근남동무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류경원의 외부가 대동강반의 풍치와 어울리게 시원스러운 물결모양의 지붕으로 특색이 있게 건설되였다면 은은한 색갈의 타일로 바닥과 벽면을 장식하고 기둥들사이의 공간도 예술감이 나게 처리한 내부는 산뜻하면서도 화려함과 함께 세련된 건축미를 한껏 돋구고있었습니다.

원장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먼저 들어선 곳은 혁명사적교양실이였습니다.

우리의 눈앞에 주체101(2012)년 이 한해에만도 무려 세차례나 류경원을 찾아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숭엄히 안겨왔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주시려 류경원건설에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뜨거운 격정을 안고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본 우리는 이어 류경원을 돌아보았습니다.

치료체육실에 들어서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자외선침대, 팔다리운동기재, 달리기운동기재, 등산기재 등 치료체육기재들이 질서정연하고 규모있게 배치되여있었습니다.

원장동무로부터 치료체육기재에 깃들어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해설을 듣고 봉사를 받고있는 손님들에게 방해될세라 조용히 문밖을 나선 우리가 휴식홀을 지나가는데 문득 로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난 류경원을 자주 찾는데 지금 70이 넘었다오. 젊었을 때 창광원에 자주 다니면서 앞으로 늙으면 여기에 오는것도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군 했는데 이렇게 집가까이에 멋있는 류경원이 건설되여 이제는 이곳 단골손님이 되였소.》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없이야 어떻게 이런 복을 받을수 있었겠는가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 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특별히 관심하시던 중요건설대상중의 하나인 류경원.

동평양지구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창광원식봉사기지를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발기하시고 생의 마지막시기에만 하여도 무려 십여차례나 류경원건설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몸소 설계도면까지 보아주시면서 류경원이 특색있게 건설되도록 지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우리의 생각을 엿보기라도 한듯 동행하던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류경원을 더없이 훌륭한 인민의 봉사기지로 꾸리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였습니다.》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있던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류경원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란간도 없는 계단을 오르내리시면서 아직은 먼지자욱한 매 방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였습니다.

대중목욕탕을 돌아보시면서는 욕조설계를 더 잘할데 대해서 이르시였고 초음파욕조시공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도 일깨워주시였으며 건식한증칸에 들리시여서는 조명을 잘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습니다.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넓고 시원하게 꾸려진 목욕탕들의 휴식홀들에 텔레비죤을 놓아주면 리용자들이 땀도 들이고 쉬면서 정서생활을 할수 있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류경원을 우리 식의 현대적인 위생문화편의기지, 주체건축예술의 기념비적창조물, 공공건물의 본보기의 하나로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나라의 곳곳에 창광원식목욕탕을 건설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전변을 가져오시려고 마음써오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풀어드리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즐겨찾는 류경원이 일떠선것입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한기송기자의 취재기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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