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허수아비신세

Date: 21/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최근 남조선에서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보수대통합》을 떠들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어 각계의 비난과 조소를 받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평양시 대성구역에서 살고있는 차명호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허수아비신세》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다 꿰진 《보수대통합》의 북통을 요란스럽게 두드려대며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은 《<정권심판>을 위해 <범자유민주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 《<좌파정권>의 질주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들과의 정치적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당내에 보수야당들의 통합론의를 위한 <통합협의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떠들어댔다.

황가의 《통합》광대극에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수떨거지들을 그러모아 다음해《총선》에 대비하려는 기도가 깔려있다.

《자한당》의 유치한 잔꾀를 환히 꿰뚫어본 남조선각계와 민심이 황가의 《보수대통합》제안은 《인재영입》실패책임을 우파통합으로 돌리려는 속임수, 련이은 헛발질로 수세에 몰린 형국에서 벗어나기 위한 꼼수라고 비난하면서 《시선회피용 통합폭탄던지기》, 《일방통행식 뚱딴지제안》, 《뜬구름잡는 말잔치》, 《알맹이가 없는 빈껍데기제안》이라고 한결같이 야유조소하고있는것도 그때문이다.

《자한당》내부에서조차 황교안이 《혁신부재》라는 비난에 몰리우자 보수통합론의로 돌파구를 열어보려고 한다, 그가 추진하는 《보수대통합》놀음은 대구, 경북통합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는것은 물론 제 소굴에서조차 《정치초년생》, 《아마츄어》, 《얼뜨기》로 락인된 황교안이 그 무슨 《보수대통합》을 운운하며 《구심점》행세를 하려드는 자체가 세인을 웃기는 희대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황교안이 《보수대통합》은 고사하고 제 집안일도 바로잡지 못하는 정치무능아, 정치햇내기라는것은 남조선여론의 일치한 평이다.

결국 황가의 《보수대통합》나발은 부정부패와 계파갈등, 니전투구식 기득권싸움으로 개수라장이 된 역적당내부의 꼬락서니를 가리우고 민심의 규탄시선을 엉뚱한데로 돌리기 위한 서푼짜리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대세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은 아랑곳없이 구정물에 흙탕물 타는 식의 범벅이통합으로라도 잔명을 부지하고 권력야망을 이루어보려는 황교안패거리들의 망동은 갈수록 세인의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오물장에 쓰레기가 쌓이듯 민심의 버림을 받은 보수떨거지들이 한데 모일수록 더 역한 악취만을 풍길것이며 권력이라는 뼈다귀를 서로 빼앗기 위한 추악한 개싸움질만 더 크게 벌어지게 될것이다.

망조가 든 《자한당》, 죽을 힘을 다해 아무리 《통합》북통을 꿰지도록 두드려대도 파멸에로 줄달음치는 그들의 운명은 달라질수 없다.

가을걷이한 보리밭의 허수아비, 그것이 바로 황가의 신세일것이다.

지금까지 평양시 대성구역에서 살고있는 차명호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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