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시 선상농장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가을갈이를 하는것은 김을 없애는데도 좋고 지력을 높이는데도 좋습니다.》
신의주시 선상농장의 다음해농사차비에서 주목되는 점들이 있다.
우선 포전별순차를 실정에 맞게 정하고 논가을갈이를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한것이다.
일군들은 올해농사결속을 빨리 하는데 맞게 가을갈이를 그전보다 앞당겨 내밀기 위한 작전을 하였다.
땅이 얼 때까지는 아직 기일이 많이 남아있는 조건에서 종전처럼 모판자리갈이를 한 다음에도 적지 않은 면적의 포전을 더 갈아엎을 시간적여유가
있었다.
어느 포전갈이를 먼저 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일군들의 생각은 한곬으로 흘렀다. 풀이 많이 자랄수 있는 포전들의 가을갈이를 선행시켜야
한다는것이였다.
풀을 사람의 손으로 없애자면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 때문에 가을갈이를 하여 뿌리채 뒤집어놓아야 하였다.
만일 포전에서 풀이 많이 자라는 경우 알곡생산량이 감소될수 있다.
가을갈이를 단순히 년례적으로 해야 할 영농공정으로 대해서는 안된다. 가을갈이를 질적으로 하는 여기에도 알곡증산의 예비가 있다.
일군들은 이런 관점을 가지고 풀이 많이 자랄수 있는 포전들은 다 갈아엎기로 하였다.
사실 지난 시기에는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에 포로되여 이런 목표를 세우지 못하였었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이들은 목표수행을 위해
분발해나섰다.
가을갈이를 해야 할 면적은 결코 적지 않았다.
하지만 알곡증산을 위해 무조건 해낼 각오밑에 관리위원장과 기사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그 준비를 앞세웠다. 그리고 작업반들에 나가 대상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가을갈이를 박력있게 밀고나갔다.
다수확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이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또 한가지 일감을 찾았다.
돼지배설물로 생산한 거름을 가을갈이를 진행한 포전에 집중적으로 내는것이였다.
지난 시기 농사과정에 이 거름을 내면 풀이 자라는것을 억제시킬수 있다는것을 체험한 이들은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였다.
풀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데서 질적으로 생산한 거름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내므로 잘 썩은 거름을 포전에 내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거름생산량을 늘여 어느 포전에서나 벼의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일에 뼈심을 들이였다.
농장에서 발효퇴비를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는것도, 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논두렁이나 물길에 있는 마른 풀을 없앨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을 세운것도 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다 찾아하려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이악한 노력에 의해 가을갈이실적이 높아지고 농사차비성과가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철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