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연장과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강박하는 미국과 그에 동조하는 《자한당》을 단죄규탄하면서 현 당국이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는것을 주장한 사설이 실렸다.
사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3일 0시에 종료되는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와 《방위비분담금협정》협상을 전후로 미국정부의 우리에 대한 압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미국 군사당국의 수뇌들이 지난주 서울에 총출동하여 우리 《정부》관료들을 겁박한것으로도 모자랐는지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리혜훈 《국회》정보위원장까지 따로 불러내 《방위비분담금》을 5배 인상해야 한다고 윽박지른것으로 밝혀졌다.
우리쪽을 상대로 팔목을 비틀고 협박과 회유를 벌린 대상에는 문재인《대통령》도 포함된다. 지난주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한 마크 에스퍼 미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각각 자신의 대화상대와 협상상대를 뛰여넘어 문《대통령》을 직접 대면하여 미국정부의 관심사안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이런게 협박이고 외교적례의를 벗어난 으름장이다.
미국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고 미국을 대신해 《정부》에 대해 압박을 벌리는 쪽은 트럼프행정부뿐만이 아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는 《<지소미아>가 최종 파기결정되면 <한미동맹>은 회복불가능한 파탄상태에 빠질것》이라고 경고했고 라경원 원내대표는 《후폭풍조차 예측하지 못한 아마츄어안보<정권>의 한심한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누가 봐도 트럼프정부를 거들어 우리 《정부》를 함께 포위하는 모양새다. 좋게 봐도 아첨군이고 나쁘게 보면 매국노의 모습이다.
미국의 협박과 내부 보수세력의 압박이 거세질수록 우리 《정부》가 미국과 대등한 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당위는 더욱 커지고있다. 또 주《한》미군이 우리 안보를 지켜주고있다는 신화도 깨진지 오래다. 국민들도 한껏 자주의식이 고취되여있다. 당당한 외교를 펼칠수 있는 적기다. 기회를 놓치면 다음엔 굴복이다.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