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나는 조국의 미래와 이야기한다

Date: 05/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조선작가동맹 작가 박천걸선생이 주체 101(2012)년에 쓴 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나는 조국의 미래와 이야기한다》

사람도 산천도 기쁨에 설레여라

김정은원수 심장다해 부르며

더 창창히 열린 내 조국의 미래

마중오는 세월의 그 모든 날들과

나는 뜨겁게 속삭인다

수령님과 장군님의 그 사랑으로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시는 분

그이의 해빛같은 미소로

밝게만 빛날 세월이여

너의 날과 날은 얼마나 아름다운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질것이냐

세기의 한끝까지 빛발치는 그이의 예지로

인민의 새 거리 황홀한 별천지가

이 땅에 펼쳐지리라

생각만 해도 가슴벅차오르누나

사회주의 드넓은 대지에 세세년년

황금이삭 무겁게 드리울

주체조선의 년대와 년대들이여

그이를 모시고 나가는 앞길에

인민의 만복이 주렁질 날과 날들이여

이 땅의 천만년미래를 안아보며

과학탐구의 창가마다 불빛은 더 밝게 빛나고

대고조의 일터마다 비약의 불길은

더 거세차게 타오른다

먼 산촌마을의 붉은 넥타이 아이들도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미래의 투사로 영웅으로 더욱 억세게 자라리

김정일애국주의로 피끓는 천만군민은

령장의 부름따라

천만대적도 발밑에 가랑잎처럼 딛고 서리라

영광빛나라

또 한분의 천출명장 높이 모시여

백두의 기상으로 존엄높고 억세인 나라여

인민의 힘과 슬기 만대에 뻗친 나의 조선이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를 세계여 부러워하라

이 나라 삼천리강산에 흐르고흐를

영광넘친 세월이여 어서 마중오라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가장 행복하고 긍지높은 세대

내 한생 부르고부르리라

김정은원수님의 노래를

아 세월의 한끝까지 울려가리라

지금까지 조선작가동맹 작가 박천걸선생이 주체 101(2012)년에 쓴 시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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